[스크랩] 가슴깊이 물든 그리움 / 윤보영 ♡가슴깊이 물든 그리움♡ 더위를 쫓기위해 잠시 앉았다가 갑자기 찿아 온 산바람이 있거든 그대가 안쓰러워 다가선 내가 마음을 꺼내들고 산이 되어 있겠거니 여기소서 마른하늘에 번개 일고 천둥이 치다가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면 그대 그리움을 참지 못해 어디선가 흐느끼.. 그룹명/별과 詩가 있는 마을 2017.01.11
[스크랩] 이렇게 말해도 되지요 이렇게 말해도 되지요 / 류경희 보고싶단 말 해도 되지요 그대가 너무 보고싶습니다 들리시는지요 이렇게 심장이 뛰게 외치는 제 소리가 말입니다 사랑한다고 말해도되지요 그대를 많이 사랑 합니다 들리시는지요 이렇게 가슴이 터지도록 바라는 제 마음을 느끼시는지요 바람이 부는 만.. 그룹명/별과 詩가 있는 마을 2014.11.12
[스크랩] 낙엽 落葉 시몬, 나무 잎세 떨어진 숲으로 가자. 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고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낙엽 빛깔은 정답고 모양은 쓸쓸하다. 낙엽은 버림받고 땅위에 흩어져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해질 무렵 낙엽 모양은 쓸쓸하다. 바람에 흩어.. 그룹명/별과 詩가 있는 마을 2014.09.22
[스크랩] 시 | 4월의 시 모음 4월의 시 모음 seorabeol_T.H.S 01_들녘에 서서 김석규_ 겨울이 왔다고 말했을 때부터 겨울은 가고 있었던 것 어둠과 참고 견디기 어려웠던 추위의 끝에서 햇빛에 반짝이는 새로 돋는 풀잎이고 싶다. 02_윤사월 박목월_ 송홧가루 날리는 외딴 봉우리 윤사월 해 길다 꾀꼬리 울면 산지기 외딴 집 .. 그룹명/별과 詩가 있는 마을 2014.03.25
[스크랩] 차한잔 하시겠어요 / 이해인 차 한잔 하시겠어요 / 이해인 사계절 내내 정겹고 아름다운 이 초대의 말에선 연둣빛 풀향기가 난다 그리운 사람을 만나 설렘을 진정시키고 싶을 때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싶을 때 우리는 고요한 음성으로 "차 한잔 하시겠어요?" 한다 낯선 사람끼리 만나 어색한 침.. 그룹명/별과 詩가 있는 마을 2014.02.24
[스크랩] 53 ... 난 ~ 석난 ~ 그 꽃잎에 사랑을 위해 글쓴이 : 임주라 난,,,석난,,,그 꽃잎에 사랑을 위해 세찬 비바람 몰아쳐 칠흙같은 어두운밤 내 그앞 한치앞을 내다 볼수없어 그리 힘겨워 하면서 가야 하지만 하지만 가야 한다면 가야할 길이라면 어두움을 뚦고 내 가리요 돌뿌리에 걷어차이고 진흙탕에 온몸 젖어서 지친몸 가다 쓰.. 그룹명/별과 詩가 있는 마을 2014.02.24
[스크랩] 한해를 보내면서 올리는 기도 ♡..한해를 보내면서 올리는 기도..♡ 마지막이라고 말하기엔 너무나 아쉬운 시간 저 멀리 지나가 버린 기억 차곡차곡 쌓아 튼튼한 나이테를 만들게 하십시오. 한해를 보내며 후회가 더 많이 있을 테지만 우리는 다가올 시간이 희망으로 있기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하십시오. 그리워하고 .. 그룹명/별과 詩가 있는 마을 2013.12.31
[스크랩] <등산 시 모음> 김길남의 ´등산계명´ 외 <등산 시 모음> 김길남의 ´등산계명´ 외 + 등산계명 5월이다 멀리서 여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산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얼마나 흐뭇한 현상인지 모른다 그러나 이것이 어느 한때의 유행성이 아니기를 바란다 그리고 또 무슨 놀이의 일종이나 아베크족 따위를 .. 그룹명/별과 詩가 있는 마을 2013.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