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靑山兮要我 - 청산은 나를 보고 靑山兮要我 - 청산은 나를 보고 靑山兮要我以無語 (청산혜요아이무어)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蒼空兮要我以無垢 (창공혜요아이무구)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聊無愛而無憎兮 (료무애이무증혜)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如水如風而終我 (여수여풍이종아) 물같이 바람같.. 술이 있는 주막집 2010.11.19
[스크랩] 술에 관한 옛시모음 술에 관한 옛시조 모음 재너머 성권농 집에 술 익단 말 어제 듣고 누운 소 발로 박차 언치 놓아 지즐 타고 아해야 네 권농 계시냐 정좌수 왔다 하여라 정 철 한잔먹세그려 또 한잔 먹세그려 꽃 꺾어 산 놓고 무진무진 먹세그려 정 철 벼슬을 저마다 하면 농부할 이 뉘 있으며 의원이 병 고치면 북망산이 .. 술이 있는 주막집 2010.11.19
[스크랩] 일장춘몽(一場春夢) 일장춘몽(一場春夢) / 미상 인생을 헤아리니 한바탕 꿈이로다 좋은 일 궂은 일이 한바탕 꿈이도다 꿈속에서 꿈을 헤니 이 아니 가소로운가 어즈버 인생 일장춘몽을 언제 깨려하느뇨 술이 있는 주막집 2010.11.19
[스크랩] 山靑江自流 ▒ 山靑江自流 / 茶 爐 ▒ 金 縷 雲 過 江 ( 금루운과강 ) 금빛 실구름은 큰 강을 지나가고 落 照 濡 大 地 ( 낙조유대지 ) 저녘 노을은 대지를 젖신다 柳 笛 音 ? 山 ( 유적음현산 ) 버들피리 소리는 산을 휘 감고 愛 ? 有 蝶 來 ( 애호유접래 ) 좋아하는 소녀와 있으니 나비가 날아 오네 山 靑 江 自 流 (산청.. 술이 있는 주막집 2010.11.19
[스크랩] 짚방석 내지마라 / 한호(석봉) 짚방석 내지마라 낙엽엔들 못 앉으랴 솔불 혀지마라 어제 진달 돋아온다 아해야 박주산채 일망정 없다말고 내어라 이는 조선조 서예의 대가인 한석봉의 詩로써 자연을 벗하며 안빈락도(安貧樂道) 하는 옛선비들의 여유자적하는 멋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시조이다 술이 있는 주막집 2010.11.19
[스크랩] 이몽룡의 시 “금준미주(金樽美酒)는 천인혈(千人血)이요,” “옥반가효(玉盤佳肴)는 만성고(萬姓膏)라.” “촉루낙시(燭淚落時) 민루낙(民淚落)이요.” “가성고처(歌聲高處) 원성고(怨聲高)라.” 암행어사가 된 이몽룡이 탐관오리 변학도 앞에서 읊었다. ‘금동이의 아름다운 술은 일만 백성의 피요, 옥소반의 .. 술이 있는 주막집 2010.11.19
오늘도 건배문화는 계속 됩니다(8) Koinonia 가진것을 서로에게 아낌없이 나눠주며 죽을때까지 함께하는 관계를 뜻하는 그리스어로 결코 떨어질수 없는 돈독한 사이라는 의미로 건배 코이! --- 노니아! 술이 있는 주막집 2010.11.19
오늘도 건배문화는 계속됩니다(7) 진 달 래 '진하고 달콤한 내일을 위하여'란 뜻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강조하는 건배 "진하고 달콤한 내일을 위하여" --- 진달래! 술이 있는 주막집 2010.11.19
오늘도 건배문화는 계속 됩니다(6) 카페르 디엠(Carpe Diem) "현재를 즐기자(Seize the day)"라는 뜻의 라틴어로 '역경에 굴복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살자'는 삶의 자세를 강조하는 의미에서 카페르! ... 디엠! 술이 있는 주막집 201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