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해설

[스크랩] 무등산을 전시관에서 한 눈에 보기.(무등산 구석구석을 찾아서 3부3편)

산술 2016. 1. 15. 12:35

 

2012년 12월27일 광주무등산이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뒤 40년만에 국립공원으로 최종 승격되었다.

지리산이 1967년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고 그 후 월출산이 1988년 20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뒤 24년간 국립공원 지정이 끊겼다가, 계사년 새해를 며칠 앞두고 정부가 18대 대통령선거에서 압도적으로 현 정부를 비토한 광주 전남을 위한 자그마한 선물로 호남의 명산 무등산을 마침내 제 21호 국립공원으로 새롭게 탄생시켜 준 것이다.

 

국립공원을 관리하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1987년에야 발족하였을 정도로 전문성이 결여되었던 그 옛날, 주무부서도 각 지자체, 건설부, 내무부 등을 왔다갔다 하던 것을 1998년에서야 환경부로 업무가 통폐합 이관되면서 국립공원관리공단과 더불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국립공원 관리가 시작되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모두 21개의 국립공원이 있으며 그 중 16개의 산악형 국립공원과 4개의 해상, 해안형 국립공원이 있고, 1개의 역사,문화형

국립공원이 있다.

 

산악형 국립공원(16개)      : 지리산, 덕유산, 내장산, 월출산, 가야산, 속리산, 계룡산, 주왕산, 오대산, 치악산, 월악산, 설악산, 북한산, 소백산,

                                           한라산, 무등산

해상,해안형 국립공원(4개) : 한려해상,다도해해상, 변산반도, 태안해안

역사,문화형 국립공원(1개) : 경주

 

육지면적은 3.9%, 해면면적은 2.7%로 전체 국토면적의 6.6%에 해당하는 협소한 면적을 가지고 있다.

 

 

무등산을 방문하여 버스정류장에서 조금더 올라가면 좌측으로 무등산 공원탐방안내센터를 만날 수 있다.

이곳은 무등산의 모든 것을 일목요연하게 보고 알 수 있는 전시관이 1층에 있으며, 2층은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일 년에 무등산을 찾는 약700 여만 명의 등산객 중 이 전시실을 찾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할 정도로 아직 찾는이 별로 없지만

무등산을 처음왔거나 무등산에 막상 왔지만 어디를 가야할 지 모르는 등산객에게는 무등산에 대한 최고의 정보를 제공해 주는 곳이다.

현재는 공원탐방안내센터이지만 앞으로 3월이 되면 무등산 국립공원 증심사지구 탐방안내소로 재단장할 것으로 보이고,

원효사지구에 있는 무등산공원관리사무소가 본부가 될 것이지만 새롭게 무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를 신축한다고 하니 그 후보지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지나가는 증심사지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참고: 무등산국립공원 홈페이지

 

 

                   1층엔 관람실3개와 영상관, 화장실 등이 있으며, 여름엔 시원한 에어컨이, 겨울엔 따뜻한 히터가 가동되고 있기에 더위를 식힌

                   다던지 언 몸을 녹이면서 무등산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갖기엔 부담이 없어 우선 좋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 부터 오후6시 까지이며 연중 무휴이다.

 

 

무등산의 과거모습과 현재모습으로 난개발에 따른 무분별한 통신시설 등과 군 부대 등을 철거하거나 철수시켜 자연상태로 복원 해 놓았으며

증심사지구와 원효사지구의 원주민촌 이전 및 자연상태 복원이 무등산이 도립공원이 되면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이었다고 할 것이다.(클릭하면 커짐)

무등산 숲해설 사전예약 전화 : ☎(062)613-7888

 

 

제1관람실은 1.광주와 무등산

                          2.무등산 유물과 유적

                          3.무등산 현황

                          4.무등산 탐방안내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저 안내판은 이제 몇 가지가 이렇게 바뀔 것이다.

1.지정일 : 2012년 12월 27일 국립공원 제 21호 지정

2.총면적 : 75.425㎢(광주북구 26.865㎢ ▲동구 20.789㎢ ▲전남 화순군 15.802㎢ ▲담양군 11.969㎢ )

3.주차장 : 화순지역의 주차장 면수 추가  

 

 

 

무등산의 유물과 유적을 안 돌아다녀도 한 눈에 어디있는지 알 수 있다.(클릭하면 커짐)

 

 

원효사 동부도 와 약사사 석조여래좌상(클릭하면 커짐)

 

 

보물과 사적지, 천연기념물 안내도(클릭하면 커짐)

 

 

시가문화권 안내도(클릭하면 커짐)

 

 

무등산의 유물과 유적(클릭하면 커짐)

 

 

무등산의 유물과 유적(클릭하면 커짐)

 

 

무등산의 자연자원과 기후,관광지, 특산품 안내도(클릭하면 커짐)

 

 

무등산 탐방안내도(클릭하면 커짐)

무등산국립공원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코스는 무려15개로 나누어져 있으나 구간구간 이어서 간다면

2시간 코스, 4시간 코스, 6시간 코스, 옛길코스 등 총 4개로 나눌수 있을 것이다.

그 중 2시간 코스는 모두3개 코스가 있고, 4시간 코스도 3개, 6시간 코스 1개, 옛길코스 3개 등 모두 10개의 주요코스가 있다.

 

 

 전체코스 (코스클릭하면 지도로 감)

1코스

2코스

3코스

4코스

5코스

6코스

7코스

8코스

9코스

10코스

11코스

12코스

13코스

14코스

15코스

 

 

 

 

 

 

 

 2시간코스(코스클릭하면 지도로 감)

1코스

2코스

3코스

 

 

 

 

 

 

 

 

 

 

 

 

 

 

 

 

 

 

 

 

 

 

 4시간코스(코스클릭하면 지도로 감)

1코스

2코스

3코스

 

 

 

 

 

 

 

 

 

 

 

 

 

 

 

 

 

 

 

 

  6시간코스

 

 

 옛길 1구간

 

 

 옛길 2구간

 

 

 

옛길 3구간

 

 

무등산전체지도(클릭하면 커짐)

 

 

제2관람실은 5.동물과 식물

                          6.무등산 사계 등을 만날 수 있다.

 

 

 

무등산에는 수달, 구렁이, 삵, 독수리 등 멸종위기종 8종과 원앙, 두견이, 새매, 황조롱이 등 천연기념물 8종이 살고있다.

무등산에 서식하는 동식물은 모두 2천296종으로 육상국립공원 16곳 가운데 13번째로 많다.(클릭하면 커짐)

 

 

(클릭하면 커짐)

 

 

                   무등산의 춘하추동

 

 

제3관람실은 7.무등산 이름의 변천사

                          8.무등산의 옛모습

                          9.무등산옛길, 무돌길

                        10.무등산 보존을 위한 노력 등을 만날 수 있다.           

 

 

(안내도는 클릭하면 커짐)

 

 

무등산은 옛길 3구간과 무돌길 등 옛 선조들이 다니던 길을 따라 걸어볼 수 도 있다.(클릭하면 커짐)

 

 

무등산의 옛모습(클릭하면 커짐)

 

 

무등산의 옛모습(클릭하면 커짐)

 

 

영상관

 

 

 

광주는 인구 100만 명 이상이 사는 대도시 10km이내에 1000m급 산을 가지고 있는 세계 유일의 도시이다.

이제는 거기에 하나가 추가될 지도 모른다. 인구 100만 명 이상이 사는 대도시 10km이내에 세계유일의 국립공원이라는 것이...

 

2012년 기준으로 무등산을 찾은 탐방객은 연간 700 여만 명이라고 한다.

이 숫자는 국립공원가운데 가장 탐방객이 많았던 북한산 국립공원의 774만명 다음이라고 하니, 도립공원임에도 북한산국립공원을 제외한 모든 국립공원을 앞서고 있기에 이제서야 국립공원이 되었음이 이상하기도 하다.

 

지난해 20개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이 4096만명으로 2011년에 비해 0.4%늘었다고 하지만 이제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연간 5000만명의 국립공원 탐방객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할 것이다.

 

이에 환경부는 이번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현재 공원 면적이 협소하고 산 정상부에 경계가 설정돼 있어 생태계의 연결성이 부족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멸종위기종 서식지역의 생태계를 정밀 조사하고 훼손된 탐방로를 정비하는 한편 정상부 경관도 복원할 계획이다라고 이미 밝혔다. 또한 주상절리대를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는 방안을 지원하고 생태관광 인프라와 국립공원 명품마을을 조성해 지역경제에 파급효과를 끌어낼 방침이라고 한다.


또한 환경부는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전체 면적의 74.4%에 달하는 사유지를 단계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며 광주와 화순, 담양이 무등산을 중심으로 생태, 문화 공동체를 이루게 된 점이 성과일 것이며, 돌아오는 3월 지자체와 합동으로 무등산국립공원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라고 "이라고 말했다.

 

이제 관리인력이 배로 증원되며 관리예산도 시에서 부담하던 25억 원이 이제 국비에서 190억 원을 해마다 지원받는 등 모든 인적, 물적 재원을 국가로 부터 지원받게 되기에 이번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으로 1.광주의 브랜드 가치가 제고되고 2.국내외 탐방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 질 것이며 3.국비투자로 각종 공원사업의 추진 및 시비 절감의 효과를 보고 4. 전문적 공원관리로 생태계 보전 및 훼손지 복원 가속화 등의 혜택을 볼 것이기에 무등산국립공원을 찾는 연간 800 여만명의 탐방객 스스로가 무등산을 자기것인냥 아끼고 보호할 일이 제일 중요하게 되었다.

 

또한 광주시에서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총 972억 원을 투입해 주차장 16곳, 탐방지원센터 28곳, 야영장 3곳, 오토캠핑장 2곳, 청소년수련시설 3곳, 휴게소 6곳, 자연학습장 3곳, 박물관 1곳 등 132개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니 이 모든 것이 차질없이 진행되리라 본다.

 

 (글 : 포토뉴스코리아 simpro) 트위터http://twitter.com/huhasim

   지도:4]

          

출처 : simpro의 반 백년 이야기
글쓴이 : simpro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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