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섭취해서 최고의 쾌감을 얻으려면 '적당히' 먹는 것이 최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술을 마셔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두뇌에서 베타-엔돌핀이라는 화학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물질은 알코올을 더 많이 섭취할수록 분비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술을 조금 마시면 은근한 도취감을 느끼게 된다.
이때 두뇌는 걱정과 스트레스를 덜 느끼게 되고 약간의 행복감을 갖는 다.
그러나 술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환각 작용과 함께 도리어 스트레스가 증폭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술이 인체에 줄 수 있는 쾌감은 처음 2잔 정도라고 강조한다.
만일 첫 2잔에서 별다른 쾌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 자리에서 술 마시는 것을 그만 두어야 한다.
더 이상 술로 즐거움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는 수컷 실험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증명됐다.
이 실험에서는 실험쥐에게 소금물과 알코올을 주입하고 두뇌에서 어떤 화학물질이 분비되는지 추적해 보았다.
그 결과, 적당량의 알코올을 투여받은 쥐들에게서 가장 많은 베타-엔돌핀이 분비됐으며,
그 이상의 알코올을 투여받은 쥐들에게선 더 이상의 베타-엔돌핀이 분비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출처 : 달궁처사
글쓴이 : 달궁처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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