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있는 주막집

[스크랩] 술에 빨리 취하는 방법

산술 2011. 2. 22. 16:26
빨리 취하고 싶은 사람은 혈액속에서 되도록 빨리 알코올이 녹는 방법을 생각하면 된다.
알코올의 흡수율이 높은 경우는 다음과 같다.

양조주 보다는 증류주
찬술보다는 데운 술
배부를 때보다는 시장할 때
단 술 보다는 쓴 술
탄산가스가 섞인 술
혈액순환이 좋을 때

물 대신에 탄산음료를 드시면 더 취합니다.

탄산음료를 술에 섞어 마시면 위의 점막을 자극하여

알콜을 더 빨리 흡수시켜 빨리 취하게 된다고 하네요.

 

또 탄산음료와 함께 마시는 경우 술 맛은 들 나더라구요..

저도 술 마실때 꼭 콜라랑 같이 마셔요~

 

만약 탄산음료와 함께 마셔도 잘 안 취하신다면..

정말 술이 쎄신 편인데요.

 

그렇다면 ...이온음료와 함께 드세요.

이온음료는 체내에 빨리 흡수되라고 만든 음료라서

술과 함께 마시면 빨리 취하게 되는거죠...

 

 파워에이드랑 섞어서 마신 적 있는데

그 날은 필름 끊기고 난리도 아니였죠...

정말 취하고 싶으시다면

포라키스웨트, 2%, 게토레이, 파워에이드 등과

함께 마실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안주는 드시지마세요.

술집에 술만 마시러 가는 건 아니겠지만...

안주와 함께 먹으면서 마시면 들 취하는 것 같더라구요.

 

맥주잔에 부어서 원샵! 하세요,,..   2잔이면 소주1병

4잔 마시면 바로 취하실 겁니다..

 

예전에 들은 방법이 또..빨대로 소주한병마시기 였는데..

그냥 소주잔에 마실 때는

홀짝 마셔 혀에 그다지 닿지 않고 그냥 넘기잖아요.

그런데 빨대로 마실 경우에는 알콜이 혀에 닿는 면적이 넓어지구..

위로 많은 양의 알콜이 흡수되어 정말 바로~취한답니다.

 


술은 우리 몸의 장기에 어떤 영향을 줄까?

 

 

=폭음은 숨골이라 불리는 연수를 마비시켜 심한 경우 호흡장애로 사망할 수 있다.

신입생 환영회 등에서 사망하는 경우는 대부분 이 때문이다.

 그 밖에 뇌세포 파괴로 사고·기억력 감퇴, 알콜성 치매 등도 유발된다.

 

=지나친 음주는 간에 ‘기름기’가 끼는 지방간의 원인이다.

계속 폭음하는 사람은 알콜성 간염을 거쳐 간경화로 진행될 수 있다.

국내 간경화 환자의 80~90%는 간염 바이러스와 폭음의 합작품이다.

 

췌장 =다량의 알콜을 섭취하면 췌장의 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췌장에서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가 분비되므로 술을 많이 마시면

소화기능이 감퇴된다. 또 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가 잘 안돼 당뇨병이 생길 수도 있다.

 

=단 한차례의 폭음으로도 위염, 위궤양이 생길 수 있다.

 도수가 높은 술을 폭음한 경우 위 벽에 손상을 입어 위경련 등 극심한 위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심장 =술을 많이 마시면 뇌 자율신경에 이상이 오는데 심장은 자율신경이 지배하는 대표적 장기다.

 따라서 협심증이나 부정맥 등이 있는 환자는 폭음 때문에 사망할 수 있다.

 

식도 =폭음한 뒤 구토를 하는 과정에서 식도에 손상을 입는 경우가 비교적 흔하다.

만약 식도를 지나는 혈관이 손상되면 엄청나게 많은 피를 쏟게 되는데,

빨리 처치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대장 =장은 섭취한 음식물을 흡수하는 장기. 폭음을 하면 장의 흡수과정에 부담이 돼

 배탈이나 설사를 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골반뼈와 대퇴골두(허벅지 가장 윗부분에 골반과 연결돼 있는 뼈)가 직접적인 손상을 받는다.

 즉 대퇴골두의 혈액순환에 지장이 생겨 뼈가 죽는데,

이를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라 한다. 엉치뼈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사람은

 대부분 오랜 음주로 인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가 원인이다. 

출처 : 달궁처사
글쓴이 : 달궁처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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