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먼 곳에 있는 그대 먼 곳에 있는 그대 바람도 따라 갈 수 없는 먼 곳에 있는 그대 내민 손 꼭 잡지 못한 죄 너무 커 이렇게 쓰러진 밤이면 당신 가슴을 남몰래 파고듭니다 바람이 차가워질수록 내버린 청춘의 곡예 길에 두고 온 시간들이 나부끼어 아스라히 떠나 버린 이별의 조각들은 파편처럼 가슴에 꽂혀 옵니다 날마.. 그룹명/낭송 詩 2011.01.31
[스크랩] 사랑과 관심 ▒ 사랑과 관심 ▒ 柳溪 끄싱개 權聖吉印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에 기여하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사랑이 식었다" 라고 말하지만 원래 사랑이 식은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고, 다만 관심이 멀어졌을 뿐입니다. 그러니 관심만 돌리면 그 사랑의 불을 다시 환히 밝힐 수 .. 그룹명/낭송 詩 2011.01.26
[스크랩] 사랑하는 당신에게/정혜 낭송 장대현 사랑하는 당신에게/정혜 낭송 장대현 당신 앞에서 내 슬픈 모습 보여드리지 않고 아름답고 고운 모습으로 항상, 당신 앞에서 웃음 잃지 않는 화사하게 피어난 목련같이 곱고 순수하게 그렇게 살고 싶은데 당신이 내 모습을 그렇게 만들어 주셔야 내 당신 위해 그렇게 살 수 있지요 당신이 내 곁에 있기.. 그룹명/낭송 詩 2011.01.12
[스크랩] 인생은 혼자라는 말밖에 / 글(詩) : 조병화 낭송 : 김춘경 인생은 혼자라는 말밖에 글(詩) : 조병화 낭송 : 김춘경 나보다 더 외로운 사람에게 외롭다는 편지를 보내는 것은 사치스러운 심사라고 생각하시겠지요 나보더 더 쓸쓸한 사람에게 쓸쓸하다는 시를 보내는 것은 가당치 않는 일이라고 생각하시겠지요 그리고 나보다 더 그리운 처지에 있는 사람에게 그.. 그룹명/낭송 詩 2011.01.12
[스크랩] 들국화 사랑 / 시-윤수진 /나레이션-설연화 들국화 사랑 시-윤수진 /나레이션-설연화 홀로 남아 만드는 단풍나무의 흐느끼는 소리를 들으면 줄기마다 흐르던 여름 눈물의 그리움 그 그림자가 가슴 저편 추억샘으로 달겨든다. 혼자 옷 벗는 가을엔 이별 말자던 약속은 어디 가고 아부지도 없는 들녁 아름답지 말라고 애원해도 지맘대로 잊지도 않.. 그룹명/낭송 詩 2011.01.12
[스크랩] 가을은 아직도/글.낭송/미향 김지순 가을은 아직도/글.낭송/미향 김지순 가을은 아직도 멀리 있건만 내 가슴은 계절보다 더 빠르게 물들고 빈 가슴으로 들어오는 바람은 가을 바람인가 쓸쓸한 마음으로 뿌렸던 서글픔도 거두고 노랫말에 울먹이던 눈물도 거두고 여름 두고 온 어제의 빗줄기는 파란 하늘 허공에 가을을 걸었다 구름 따라 .. 그룹명/낭송 詩 2011.01.12
[스크랩] 진실한 마음 하나로 / 시-박종영/낭송-전향미 진실한 마음 하나로 시-박종영/낭송-전향미 진실한 마음하나를 보이기 위해 검은 밤을 혼자 지키고 있었습니다 붉은 한 조각 마음으로 깊은 강물을 울리고 싶었습니다. 별들이 사랑을 감추고 숨어들어도 가슴 시리게 새벽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람에 실려 달려오는 그대의 미소를 맞이하기 위해 .. 그룹명/낭송 詩 2011.01.12
[스크랩] 사랑한다 말하지마라//정 향심 낭송:고 은하 사랑한다 말하지마라//정 향심 낭송:고 은하 사랑한다 말하지마라 쉽게 입밖으로 나온 그 사랑 나는 믿지 않으련다. 누군가 나를 향해 쏜 사랑의 화살 추억의 다리를 걸어서 보고픔의 강을 건너 그리움의 바다를 지나야 내가슴에 꽃힐진데 쉽게 말해버린 그 사랑 어찌 믿으라고 인내의 골짜기를 지나 .. 그룹명/낭송 詩 2011.01.12
[스크랩] 아름다운 모습으로 ♥ 아름다운 모습으로 ♥ 김춘경 우리사랑이 시작할 때처럼 나 당신 앞에 언제까지나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고 싶습니다 비록... 가슴이 머물지 않는 곳으로 그대가 떠나버린다 해도 처음처럼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우리사랑이 뜨겁던 그 때처럼 나 당신 앞에 오래도록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고 싶습.. 그룹명/낭송 詩 2011.01.12
[스크랩] 『하 루 / 용혜원 (낭송 김혜수)』 『하 루 / 용혜원 (낭송 김혜수)』 아침이 이슬에 목축일 때 눈을 뜨며 살아있음을 의식한다 안식을 위하여 접어두었던 옷들을 입고 하루만을 위한 화장을 한다 하루가 분주한 사람들과 목마른 사람들 틈에서 시작되어가고 늘 서두르다 보면 잊어버린 메모처럼 적어내리지 못한 채 넘어간다 아침은 기.. 그룹명/낭송 詩 201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