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낯선 사람이 그리운 날이 있습니다 / 글, 낭송 김영민 낯선 사람이 그리운 날이 있습니다 글, 낭송 김영민 떠나가서 그리운 사람도 아니고 곁에 있어 다정한 사람도 아니고 전혀 생면부지 알지 못해 오히려 흉허물 감쌀 수 있는 그런 낯선 사람이 그리운 날이 있습니다 도무지 말 안 되고 얼토당토않지만 무어라 한마디 말 없어도 마주 앉든 나란히 앉든 같.. 그룹명/낭송 詩 2011.07.21
[스크랩] 너를 내 가슴에 묻었다 / 詩. 정석원 낭송. 청랑 김은주 너를 내 가슴에 묻었다 / 詩. 정석원 낭송. 청랑 김은주 왠지 낮설은 거리 그대가 머물던 창가는 어둠만이 침묵하고 나의 시선은 초점잃은 사진기처럼 희미 하기만 합니다 그냥 그렇게 멍하니 서 있습니다 그 사람 가는 뒷 모습이라도 그렇게 보고 싶었습니다 행여 창가에 서성일까 다시 그곳을 바라봅.. 그룹명/낭송 詩 2011.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