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BODIA, ANKOR
여행기간 2012. 4. 25 ~4. 29(3박 5일)
보면 볼수록 신비한 나라, 천년의 미소를 간직한 나라 캄보디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남인근 작가님의 열정적인 맨투맨 지도가 있었기에 더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40도를 오르내리는 불볕 더위에 물병을 몇개씩 마시면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담은 사진 한장 한장들에는
함께한 회원님들, 사진가님들의 열정이 담겨 있습니다. 아름다운 사진을 담고 싶은 열정만 있다면
그까짓 무더위는 별것이 아니었습니다. 잠깐 비가 내릴듯 한것 말고는 모두 햇빛 쨍쨍한 날이었습니다.
그냥, 두서 없이 사진들을 우선 추려서 올려 봅니다.... 뒤죽박죽..... 이해하시길......
앙코르 유적의 건물 벽면에는 수많은 압살라, 조각, 그림 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아래는 작은 마을에 있던 사찰에서 볼 수 있는 벽화 그림입니다.
사찰 벽화인데... 나쁜일 많이 하면 지옥에 간다는 내용인듯 합니다.
가장 많이 가는 곳, 관광객들이 찾는 앙코르 유적 1번지에서
이른 새벽에 나가서 일출.... 여명을 담았습니다.
재래시장에도 다녀왔습니다. 사람들잎에서 카메라를 들지도 못햇던 나에게도.....
무작정 카메라를 들이댈수 있는 용기를 갖게 하였습니다. 사진(포트레이트) 찍는것에 대하여
너무나도 호의적이었습니다. 먼저, 헬로우, 안녕하세요~ 섭섭하이~~~...
대충, 이런 인사맛을 먼저 건내면, 십중 팔구는 거의 미소를 지어 주었습니다.
내가 먼저 인사를 건내면 무조건 문제가 없었습니다. 한번 직접 해보시길....
사진 찍는게 너무 즐거웠습니다.
빛과 그림자, 지나가는 사람을 모델로.....
누군가 지나갈 때까지 기다립니다. 셔터 타임이 늦은 감이 있네요.
기다림, 그리고 프레임을 이용하여 촬영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더위에 지쳐 잠시 쉬고 있을 때, 연못 주변에 나타난 호랑나비(맞나요? ㅋㅋ) 한마리가....
나를 가만 있지 못하게 유혹하였습니다. 나비가 꽃에 앉았으면, 가만히 좀 있어주면 좋을텐데....
어찌나 촐삭대면서 이리저리 움직이는지.... 연사로 무작정 많이 타다다....
그나마, 조금 핀이 맞은거랍니다. 앙코르 사원에서 호랑나비도 예쁘게 담았으니,
기분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나비 사진 한장 담느라 나비 쫓아다니며... 땀을 뻘뻘 흘렸습니다..
몰래.... 찍다가..... 흐미, 딱걸렸쓰~~~!
사원에서 중심이 되는 곳, 3층에 올라갈 때는 300명까지만..... 줄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원달러, 원달러........를 외치는 소녀, 어찌하겠습니까.... 원달러 줘야지요...
캄보디아에서 서민들에게 원달러의 가치는 한 가족의 하루 세끼 식사 비용이 된다고 합니다.
얼마나 처절한 외침이 아닐 수 있겠습니까?
우리나라에서는 왠만한 과자 봉지 하나도 못사는 1달러가...
수상촌에도 갔습니다... 수로를 타고....
30분정도 더 내려가면 호수가 나옵니다... 그림자 놀이........ㅋㅋ
많이 본 그림이지요? 엄청 많이 있습니다.
바빠서 이름은 못찾고....
프레임속에 프레임... 일행중에 모델 시켰습니다.
톤레삽 호수, 선상 카페에서 바라본 일몰........
별로 기대하지 않고 갔었는데... 뜻밖의 아름다운 노을을 보았습니다.
운이 좋았던 날이었다고나 할까요...
나중에 많은 사진들 이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코끼리 테라스 앞에서...
잠깐 쉬는시간에 지나가는 오토바이를 패닝으로 담아봅니다..
무슨 꽃인지는 모르지만, 첫날 마을 사찰에서 보았습니다.
노란 꽃이, 푸른 하늘과 대조되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남문.....입구... 같이 간 일행분들도 보입니다.
앙코르와트, 스님들이 입고 있는 옷이 눈에 띕니다.
수상촌 깜퐁블럭의 아이들...
안젤리나 졸리의 "툼 레이더"에 나왔던 그곳... 이 곳을 찾느라고... 저 혼자 조금 헤메기도...
나무가 사원을 삼켜버린듯... 참으로 신비스럽기만 합니다.
순박한 주민들.... 수상촌에서 톤레삽 호수로 가는길...
어렵게 살고 있는 모습이었지만, 비록 못살아도 행복해 보였습니다.
맥주 한잔 마시면서 바라보았던,,,, 씨엠립 공항 인근에서... 앙코르 맥주도 맛잇습니다.
사진 찍은거 있는데.... 깜빡 했네요.... 다음에 추가로 올려 보겠습니다.
4월 이었는데... 벌써 연꽃이... 연밥을 먹어 보기도.... 맛있습니다.
삽으로 파서 호수를 만들었다는 인공호수...
갑자기 바람이 몰아치면서 멀리서 비가 내리는 모습도 보이고...
밥먹는것은 전혀 걱정 안해도 됩니다. 한국식당이 많습니다.
한국에서 밥먹는것과 똑같더군요... 삼겹살도 먹고, 갈비도 먹고....
소주는 7달러, 백주는 4달러, 커피는 1달러....
야채, 채소가 풍부합니다... 구멍 뿡뿡 뚤린 배추와 상추가 많습니다. 완전 무공해랍니다.
농약치고 거름주고 할만한 돈이 없어서..... 무조건 유기농, 무공해 채소랍니다.
많이 드시길.......... 이만 간단히.... 적어 보앗습니다. 사진이 너무 많아서 다 정리하려면
한참 걸릴듯..... 우선 몇장만 미리 올려 보았습니다...
앞으로 사진 한장 한장 틈틈이 포스팅해야겠네요.
George Baker Selection - I've Been Away Too Long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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