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눈요기/웃고 살아요

[스크랩] 여러가지 유머

산술 2013. 2. 27. 17:16

[책 임]
 
한 소년이 대문 밖에서 울고 있었다.
  지나가던 아줌마가 왜 우느냐고 물었다.
 “우리 엄마가 방금 전에 아기를 낳았어요.”
 “그런데 왜 우니? 동생이 생겼으니 기뻐해야지?”
 “우리 아빠는 일 년이 넘도록 외국에 나가 계신단 말이에요.”
 “그래서?”
 “아빠가 집을 떠나면서 집안에 무슨일이 생기면

모두 네책임이라고 했다고요.”

 

 

[취 객]

늦은밤 어떤 중년신사가 술에 취해

길에서 볼일을 보려고 전봇대 앞에 섰다.
 신사가 몸을 가누지 못해 쩔쩔매자 지나가던 청년이 말했다.
 “아저씨, 제가 좀 도와드릴까요?”
 신사는 청년에게 기특하다는 듯 말했다.
 “나는 괜찮으니 흔들리는 전봇대나 좀 잡아주게.”

 

 

[중독 ]

뚱뚱하다고 놀림을 받던 영자가 포도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포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사흘째 되던 날 영자는 그만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깜짝 놀란 가족은 쓰러진 영자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영자 어머니가 의사에게 물어봤다.

“의사 선생님, 영양실조인가요?

 얘가 며칠 동안 포도만 먹었거든요.”
 의사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농약 중독입니다.”

 

 

[비용]

결혼식을 막 끝낸 신랑이 지갑을 꺼내며 비용을 물었다.
  그러자 목사가 말했다.

 “우리 교회에서는 비용을 따로 받지 않습니다.

다만 신부가 아름다운 만큼돈을 내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아, 그러세요? 여기 10만원 넣었어요.

감사합니다.”
  신부를 힐끗 본 목사 왈,

 “거스름돈 9만원 받아 가세요.”

 

[미술가·음악가 ]

 
학교에서 돌아온 철식이가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엄마는 미술가가 좋아요,

아니면 음악가가 좋아요?”
 그러자 잠시 생각한 엄마가 답했다.
 “그야 물론 둘 다 좋지.”
 그러자 철식이는 자랑스럽게 성적표를 내보였다.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미술-가, 음악-가’.

 
[밤에 할머니가 택시를 잡는데 ]

밤에 할머니가 택시를 잡는데 택시들이 서지 않았다.
그래서 옆 사람들을 보니 따, 따, 따불이라고 하니 서는 것이다.
그걸 본 할머니,
따, 따, 따불하며 7번을 하니 그 앞에 6대의 택시가 섰다.
그중 가장 맘에 드는 택시를 타고 골목골목 으로 들어가서
 할머니 집 앞에 내렸다
요금이 5000원 나왔다.
할머니가 ’요금 여기 있쑤다’ 하고
 5000원을 줬다.

택시기사 : 할머니!
아니, 따, 따, 따불이었잖아요?
할 머 니 : 예끼 이눔아,
 나이 먹으면 말도 못 더듬냐?

 
 

[열쇠구멍]

어떤 아가씨가 수영장에서
 옷을 갈아 입으려고

수영복을 막 가방에서 꺼내려는데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리면서 빗자루를든
  관리인 할아버지가 들어 왔다.

"어~ 머나! 노크도 없이 들어오면 어떡해요?"
아가씨는 기가 막혀서 할아버지에게 큰 소리로 말했다.
"옷을 입고 있었으니 망정이지, 안 그랬다면 어쩔 뻔했어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빙긋이 웃으면서...
" 난, 그런 실수는 절대로 안 해요.
들어오기 전에 꼭 열쇠 구멍으로 들여다 보고 확인을 하니까."
 
 


[택시 요금]

어느 시골 할아버지가 택시를 탔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요금이 만원 나왔다
헌데 할아버지는 요금을 7700 원만 주는것이 아닌가.
택시기사가 황급히 말했다 .
"할아버지, 요금은 만원입니다."
그러자 할아버지 가까이 다가 와 씨익 웃으면서 말했다.
"이눔아!
2300원부터 시작한 것 내가 다 봤다 ,이눔아! "  
 


[재미있는 시골 할머니]

시골 할매가 택시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했다.
"할매요 ! 5500 원 입니데이~"
"우 짜꼬? 기사 양반요,
미안하지만 오백원어치만 뒤로 빠꾸(후진) 좀 해 주소.
돈이 오천 원 뿐이라서..."
기사가 말했다.
"할매요, 됐심더. 고마 내리이소."
할매가 말했다.
"어데요! 나는 그런 경우 없는 짓은 몬해요.
오백원어치만 뒤로 빠꾸 좀 해주소..."
기사 : ???? 

출처 : 광주우리산악회
글쓴이 : 낙장불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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