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눈요기/웃고 살아요

[스크랩] 막상막하 (莫上莫下)

산술 2012. 9. 21. 15:23

막상막하 (莫上莫下)

    섹시녀가 아침에 회사에 출근하기 위해 택시 정류장에서 택시를 타려는데 한 남자가 뒤에서 후다닥 달려와서 새치기를 하였다. 다혈질(다양하게 열 받는 지랄 같은 성격)인 그녀는 어이가 없다는 듯 남자에게 말했다. "야!!~ 넌 다리가 세 개라서 잘 뛰는구나?"
    남자가 그 말을 듣고 빈정대며 "그 여자 입이 두 개라서 말은 잘하네~"
    걍 넘어갈 수 없는 여자 왈 "그 새끼 대가리가 두 개라서 머리는 잘 돌아가는구나." 그야말로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다.
♬ 디스코메들리/김미진

출처 : 나물먹고 물마시고
글쓴이 : 金口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