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눈요기/웃고 살아요

[스크랩] 웃고가는 유머어

산술 2012. 9. 7. 15:09





고해성사



어떤 중년 부인이 고해성사를 했다.

“신부님, 저는 하루에도 몇 번이나 거울을 보면서 제가 너무
아름답다고 뽐냈습니다.
제 교만한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이 고백을 들은 신부가 칸막이 커튼을 조금 들어 올려
그녀를 힐끗 쳐다보고는 이렇게 답했다.



“자매님 안심하세요. 그것은 죄가 아니고 착각입니다.
평안히 돌아가십시오



취객


늦은 밤 어떤 중년 신사가 술에 취해 길에서 볼일을 보려고
전봇대 앞에 섰다.

신사가 몸을 가누지 못해 쩔쩔매자 지나가던 청년이 말했다.

 “아저씨, 제가 좀 도와드릴까요?”


신사는 청년에게 기특하다는 듯 말했다.







“나는 괜찮으니 흔들리는 전봇대나 좀 잡아주게.”





중독


뚱뚱하다고 놀림을 받던 영자가 포도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포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사흘째 되던 날 영자는 그만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깜짝 놀란 가족은 쓰러진 영자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영자 어머니가 의사에게 물어봤다.

“의사 선생님, 영양실조인가요? 얘가 며칠 동안 포도만 먹었거든요.”


의사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농약 중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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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그대가 머문자리
글쓴이 : 솔슬바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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