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눈요기/웃고 살아요

[스크랩] 회식

산술 2012. 9. 4. 13:57




회식

 


회식을 하다가 술에 다들 취해서
누구는 차도남이고
누구는 까도남이고 하며
유치한 얘기 하고 있는데

부장이 '그럼 나는? 나는 머야?' 라고 묻자
술이 떡이 되여 고개 푹 숙이고 있던 여직원이

'넌 시벌놈이야!'

하곤 다시 푹 쓰러졌다.

다음 날 삼실 분위기 어땠을까요?


겉으론 암울한 것 같지만,
사실은 십년 묵은 체증 싹 쓸려나간 듯





훌륭한 장모님


어느 부부가 부부싸움을 하던 중, 아내가 흥분하며 말했다.

아내: 우리 엄마 말을 듣고 당신과 결혼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남편: 정말? 장모님이 우리 결혼을 반대하셨단 말이야?



아내: 그럼, 결사적으로 반대하셨지...

그러자 남편은 매우 아쉬운 듯 말했다.




'맙소사! 장모님이 그렇게 훌륭한 분인 것을

모르고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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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그대가 머문자리
글쓴이 : 솔슬바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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