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있는 주막집

[스크랩] 술과 사랑

산술 2011. 1. 25. 17:00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 술이요,
뜻대로 안 되는 건 사랑이다.

손이 설레는 건 술이요,
가슴이 설레는 건 사랑이다.

비울 수 있는 건 술이요,
채울 수 있는 건 사랑이다.

잠을 청하는 건 술이요,
잠을 빼앗는 건 사랑이다.

보고플 때 만날 수 있는 건 술이요.
만날 수 없는 건 떠나간 사랑이다.


머리를 아프게 하는 건 술이요,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건 사랑이다.

출처 : 포 시 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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