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있는 주막집

[스크랩] 山靑江自流

산술 2010. 11. 19. 14:12


▒   山靑江自流  / 茶 爐


金 縷 雲 過 江 ( 금루운과강 ) 금빛 실구름은 큰 강을 지나가고

落 照 濡 大 地  ( 낙조유대지 )
저녘 노을은 대지를 젖신다
      
柳 笛 音 ? 山 ( 유적음현산 )
버들피리 소리는 산을 휘 감고

愛 ? 有 蝶 來 ( 애호유접래 )
좋아하는 소녀와 있으니 나비가 날아 오네 



山 靑 江 自 流 (산청강자류)
푸른 산을 옆에 끼고 강물은 유유히 흐르네.

路 中 路 無 窮 (노중노무궁)
  길은 가도 가도 끝없이 이어지네.


 

출처 : 포 시 즌
글쓴이 : 대 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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