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대 지친 하루 기대고 싶은 날엔 /글. 낭송 김춘경 그대 지친 하루 기대고 싶은 날엔 /글. 낭송 김춘경 사랑하는 사람아 그대 지친 하루 기대고 싶은 날엔 저녁놀 아름다운 강가에 서서 묵묵히 빛 밝혀 세상을 지켜 낸 태양보다 값진 어제를 바라다 보자 그대 지나온 시간 보석처럼 빛나 강물 위에 소리없이 흐르고 지는 하늘 가득 고운 피땀으로 붉은 석.. 그룹명/낭송 詩 2011.01.12
[스크랩] 그대가 내게로 오기까지 ♣♣ 그대가 내게로 오기까지 詩 김춘경 ♣♣ 그대가 내게로 오기까지 그리 많은 것은 필요 없습니다 다정한 눈빛 하나 따뜻한 손길 하나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그대에게 아무 것도 준 것이 없는 나이지만 줄 수 있는 마음하나 고이 접어 간직하고 싶다면 선선히 허락해 주시겠습니까 유행가 가사처.. 그룹명/낭송 詩 2011.01.12
[스크랩]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글 노희경 -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글 노희경 - 낭송 애니 이재영 나는 한때 나 자신에 대한 지독한 보호본능에 시달렸다. 사랑을 할 땐 더 더욱이 그랬다. 사랑을 하면서도 나 자신이 빠져나갈 틈을 여지없이 만들었던 것이다. 가령, 죽도록 사랑한다거나, 영원히 사랑한다거 나, 미치도록 그립다는 말.. 그룹명/낭송 詩 2011.01.12
[스크랩] 가을에 만나고 싶은 사람 시: 박광옥 / 낭송: 이상금 가을에 만나고 싶은 사람 시: 박광옥 / 낭송: 이상금 가을에 만나고 싶은 사람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가슴에 단백한 웃음으로 찾아와 세월을 안타까워하며 위안의 차 한잔에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 차가운 가을 밤바람 맞으며 내 곁에 앉아 내 이야기를 들어 줄줄 아는 사람 밤 하늘에 별을 헤.. 그룹명/낭송 詩 2011.01.12
[스크랩] 은행잎 편지~♧ 詩. 윤갑현 은행잎 편지~♧ 詩. 윤갑현 낭송♡한송이 노란 은행 잎 곱게 물들어 떨어지면 나는 이파리 주어모아 편지를 쓰렵니다. 사랑했던 이름 하나 지우지 못 했노라고 이름 넉자 세기고 입맞춤 하겠습니다.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가장 고운 연서를 담아 보겠습니다. 진정 사랑 했었노라고...... 여기에 카페 .. 그룹명/낭송 詩 2011.01.12
[스크랩] 가을의 노래 -김대규 /낭송:김미숙 가을의 노래 -김대규 /낭송:김미숙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면 가을이다. 떠나지는 않아도 황혼마다 돌아오면 가을이다. 사람이 보고싶어지면 가을이다. 편지를 부치러 나갔다가 집에 돌아와보니 주머니에 그대로 있으면 가을이다. 가을에는 마음이 거울처럼 맑아지고 그 맑은 마음결에 오직 한 사람.. 그룹명/낭송 詩 2011.01.12
[스크랩] 가을이 왔다 우리 사랑을 하자 // 시 용 혜원 / 낭송 이재영 가을이 왔다 우리 사랑을 하자 시 용 혜원 / 낭송 이재영 가을이 왔다 우리 사랑을 하자 모든 잎사귀들이 물드는 이계절에 우리도 사랑이라는 물감에 물들어 보자 곧 겨울이 올텐데 우리 따뜻한 사랑을 하자 모두들 떠나고 싶다고 외치는 것은 고독 하다는 증거이다 이 가을에 고독을 깨뜨리기보다 고.. 그룹명/낭송 詩 2011.01.12
[스크랩] ♡*가을 찻집에 들러*♡ // 시/정미숙,낭송/유현서 ♡*가을 찻집에 들러*♡ // 시/정미숙,낭송/유현서 ♡*가을 찻집에 들러*♡ 시/정미숙,낭송/유현서 책장을 정리하다 우연히 그대의 흔적을 보았습니다. 덕수궁 돌담길을 거닐며 주웠던 나뭇잎 한 장이 만지면 금방이라도 부서져 내릴 것만 같은 모습으로 그렇게 책 갈피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 수많은 .. 그룹명/낭송 詩 2011.01.12
[스크랩] 어느 기다림 // 김 정희 낭송: 이 상금 ♡... 어느 기다림 // 김 정희 낭송: 이 상금... 너를 기다리는 것은 내가 어둠속 사막을 걷는 것이리라 시간에 시간을 더하고 온 마음 모아 간절한 기도로 인내하면서도 마음 저린 어느날 봇물 터지듯 감당하기 어려운 눈물 꽃진다는 설움의 핑계로 바다 닿이는 곳에서서 간뎅이 씻는 일이지 추억의 영.. 그룹명/낭송 詩 2011.01.12
[스크랩] 서러움에 별을 헨다네/장남제 서러움에 별을 헨다네/장남제 먼 타국 낯설은 흑백 파란 마을 하얀 집에 희끗한 갈색 외등하나 서러움에 별을 헨다네 저홀로 지새는 한밤이 무서워 무단히 보내는 세월이 서러워 흰 별 검은 별 별마다 불러도 어둠속엔 머얼리 개짖는 소리뿐... 컹! 컹! 컹! 칠흑 어둠속에 홀로 선 갈색 외등의 서러움이.. 그룹명/낭송 詩 201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