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필요 없는 걱정까지 하는가 하면
당장 눈앞에 닥쳐온 걱정거리는 뭔지도 모르고
이것이 인간이 지닌 특색이요,
진시황은 그의 후손이 천년만년 오래오래 황제의 자리를
그러나 오십 평생을 겨우 산 그가
인간 만사 새옹지마라고 했습니다.
당장 밀어닥친 불행이 오히려 다행이 되기도 하고,
그 다행이 다시 불행의 씨가 되기도 합니다.
내일 일은 내일 걱정으로 충분합니다.
농사를 짓지 않는 새에게도 먹이를 주는 조물주는
천불생무록지인(天不生無祿之人)이라고 했지요.
굶어 죽기는 정승하기보다 어렵다고 했으니,
불필요한 근심 걱정은 하지 마세요~
좋은일만 감당하고 살기에도 시간이 벅차니깐요..
모셔온 글
중원을 통일한 진나라의 도읍지인 함양(咸陽)땅인 산시성(陝西省) 시안(西安)에서 30km 떨어진 동현의
능묘 건설만 기원전 246년에서 208년까지 39년 동안 펼쳐진 이 황릉은 최대 70여 만 명의 인력이
동원된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로 현재는 여산이라 불려지는 높이 76m의 야산에 무덤이 안치되어
사기 진시황본기편에 의하면 황릉은 지하궁전으로 지어졌으며 내와 강을 이룰 정도로 엄청난
발견' 이라 불리는 진시황릉의 병마용갱(兵馬俑坑)이 1974년 발견됨으로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다.
진시황릉원 동쪽 담에서 1km 떨어진 곳에 진시황의 사후를 지키는 친위군단인 병마도용을 수장한
갱도가 긴 어둠의 세월을 걷어내고 세상의 빛을 보게 된 것이다.
1호갱의 규모를 보면 길이 210m, 너비 60m, 깊이 4.5~6.5m의 총면적 12,000m2로 본래 이 갱 위에는
회랑식 건축물이 있었으나 불타 없어졌다고 한다.
길이 2m의 실물대이며, 갑옷을 입고 무장한 무사의 표정들은 마치 살아 있는 듯하고 얼굴이 똑같은
것이 하나도 없다. 2호갱은 부분적으로 발굴되어 다량의 목제 전차와 이를 끄는 마용 356건,
기병용 116건, 안마 116건, 보병용 562건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병용 64건, 마용 4건이 출토되었다. 이 밖에도 진시황릉 서북측에서 동마용과 동용이 딸린 대형 동전차가 1대
발견되었다.
있으며 진시황 친위군단의 강력한 위용은 물론, 당시의 군사편제 ·갑옷 ·무기 등의 연구에도 구체적인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지하궁전에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고고학자들의 연구결과를 보면 진시황릉의 구조가 하나의 거대한
지하도시로 전체 면적이 60여 만평에 달하고, 지하 4층의 거대한 궁전으로 되어 있으며, 묘역 안팎에는
내성(內城)과 외성(外城)을 쌓아 당시 도읍지인 장안(長安)과 같이 외성곽 길이만도 12㎞에 달한다는 발표다.
한마디로 진시황릉은 '거대한 묘역도시'인 셈이다.
당시 ‘황제권력은 한없이 높다’는 ‘황권지고무상관(皇權至高無上觀)’을 반영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가능성이 크다는 중국 정부의 판단 때문에 대대적인 발굴은 미뤄지는 형편이다. 완전한 발굴로
그 실체를 밝히기 까지는 앞으로도 몇 세대의 세월이 필요하다는 고고학자들의 이야기다.
영생을 믿으며 ‘삶과 죽음은 동일하다’는 ‘생사동일관(生死同一觀)’하에 천년, 만년, 영원한 제국을 이루고자
한 진시황! 사후 2100여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도 무한권력자의 생사마저 초월코자 했던 그의 힘이
그대로 느껴지는 진시황릉이다.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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