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머물고 싶은 곳

[스크랩] 장가계 날씨

산술 2014. 10. 31. 09:03

1. 장가계의 평균기온

 

구분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
평균기온(℃)5.16.510.415.520.123.224.924.321.917.111.86.8
최고기온(℃)11.812.516.722.427.230.532.832.930.625.72014.7
최저기온(℃)0.71.35.811.416.119.723.322.217.913.98.73.4
평균강수(㎜)498612626235835222517976866848

 

 

여행시 짐은 많을수록 짐이 됩니다. 꼭 필요한 것만 준비하고, 기타 현지에서 구입하거나, 꼭 필요하지 않은 부분은 과감하게 빼는 것이 좋습니다.

겉옷은 기온에 따라 벗었다 할 수 있도록 따뜻한 옷은 한벌 정도는 준비해가시는것이 좋습니다.

 

장가계 주변 관광지

신비로운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장가계(張家界 : 장지아지에)

"人生不到張家界, 百歲豈能稱老翁?(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가 있겠는가?)" 라는 말이 있다. 그야말로 장가계가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를 잘 표현해 주는 말이다. 무릉원(武陵源)은 가장 높은 봉우리가 1334m이고, 풍경구의 면적이 264㎢에 달하며 크게 장가계시의 국가 삼림공원(張家界森林公園), 츠리현의 삭계곡(索溪谷)풍경구, 쌍즈현의 천자산(天子山)풍경구 등 세 개의 풍경구로 나뉜다. 이들은 모두 인접해 있어 산책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전체를 다 보려면 최소한 4-5일 정도가 소요된다.

장가계는 중국 호남성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제일의 국가 삼림공원 및 여행 특정지역으로서 현재 계속해서 개발, 건설, 발전중인 곳이다. 원래는 대융시였는데 1994년에 국무원에서 대융을 장가계시로 승격시켰다.

장가계시의 총 인구는 153만명이며, 20개의 소수민족이 살고 있다. 총 인구의 69%가 토가족(土家族), 백족(白族), 묘족(苗族) 등의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토가족인 93만명으로 제일 많고, 다음으로 백족이 10만명, 묘족이 2.7만명 살고 있다.

전체 면적은 9,563평방킬로미터로 전국의 1/1000을 차지한다. 장가계는 국내외에서 보기 드물게 수려한 봉우리와 동굴 외에도 인적이 드문 자연 지리 조건으로 인해 원시상태에 가까운 아열대 경치와 생물생태 환경을 지니고 있다.

약 3억 8천만년 전 이 곳은 망망한 바다였으나 후에 지구의 지각운동으로 해저가 육지로 솟아올랐다. 억만년의 침수와 자연붕괴 등의 자연적 영향으로 오늘의 깊은 협곡과 기이한 봉우리, 물 맑은 계곡의 자연 절경이 이루어졌다. 연평균 기온은 16℃정도이며, 연강수량은 1200-1600㎜ 정도이다.

장가계가 일반인들에게 이름을 떨친 것은 오래 되지 않았는데, 1982년 9월 25일에 국가로부터 "장가계국가삼림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또 그 후 1988년에는 국무원에서 국가급중점풍경명승구로서 지정하였고, 1992년에는 세계자연유산에 포함시켰다.

오염되지 않은 생태계 그대로 보전되어 있으며, 아직 외국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곳을 방문하고 간 사람들은 장가계의 웅대하면서도 아름답고 기이한 산세에 넋을 잃으며 이 때문에 수많은 학자, 전문가들은 무릉원을 "대자연의 미궁"과 "지구기념물"이라 부른다.
 
천자산 자연보호구(天子山自然保護區)
무릉원의 서북쪽에 위치해 있고 개발이 가장 늦게 된 곳이니 만큼 가장 자연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천자산의 풍경은 시야가 넓으며 기세가 웅장한 맛을 지닌다. 기이함과 수려함, 더불어 야성의 미까지 삼위일체가 된 곳이 바로 이 풍경구다.

빽빽하게 늘어선 기봉군들의 웅장함은 숨이 막힐 정도며, 특히 운도(雲濤), 월휘(月輝), 하일(霞日), 동설(冬雪)의 4대 명관을 지녀서 변화가 무궁무진하다.

이곳의 총 면적은 65㎢이고 주 봉우리의 해발은 1,250m이다. 주 봉우리에 오르면 무릉원의 산봉우리와 계곡이 한 눈에 들어온다. 천자산 동·남·서 3면은 바위산이 수풀처럼 하늘을 받들고 있고, 그 사이로 깊은 계곡들이 뻗어 있어 마치 천군만마가 포효하며 달려오는 것 같다.

천자산은 대략 황룡천, 봉서산, 노옥장, 다반탑, 석가담의 5경구로 이루어졌으며 일반적으로 황룡천, 봉서산, 노옥장, 다반탑을 거쳐 석가담, 서해를 지나 석계곡으로 하산하는 루트의 여정이 보편화되어있다.
 
하룡장군을 기념하는 하룡(賀龍)장군 동상
천자산 자연보호구에 속해있는 전망대로 중국의 10대 원수 중 한 명인 하룡장군을 기념하기 위한 거대한 동상이 세워져 있다.

이곳에느 가장 눈에 띄는 하룡장군 동상 외에도 병기관(兵器館), 하룡 전시관 등이 함께 들어서 있다. 동상의 높이는 6.5m , 무게는 9톤으로 근래 100년동안 중국에서 만들어진 가장 큰 동상이기도 하다.
또한, 전망대 입구에 있는 "하룡공원"이라는 네 글자의 이름은 1995년 3월에 강택민 총서기가 직접 쓴 것이다.
 
장가계의 혼 (張家界之魂), 천문산((天門山: 티엔먼산)
천문산은 고대에는 운몽산, 고량산으로 불리웠으며, 장가계의 산 중에서 역사에 가장 먼저 기록된 명산이다.

삼국시대 오나라 영안6년(263년), 고량산에 홀연히 절벽이 열리니, 마치 문과 같아서, 세계적으로 기이한 경관이 형성되었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천문동으로 여기서 그 이름을 얻어 천문산(天門山: 하늘 천, 문 문, 뫼 산)이라 한다.

천문산은 장가계 시내에서 8KM 떨어져 있는 해발 1518미터의 산으로, 산의 사방은 모두 절벽이며, 봉우리는 하늘에 닿을 듯하고, 그 기세 역시 하늘을 찌르는 듯 장대하다.

성숙한 카르스트 석회암 지형으로 높고 기이하면서도 험한 지세가 더욱 사람들을 끌어 당겨서, 유사이래 수많은 귀족, 관리들의 추앙을 받았다. 그 문화의 내막이 심오하고, 장가계의 성지로서,'장가계의 혼', '호남 서쪽의 제일가는 신성한 산'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천문산 정상까지 가려면 시내에서부터 이어진 세계최장 길이의 7.45km 케이블카을 타고 올라가는데 편도만 35분이 걸린다. 케이블에서 내려서는 다시 99개의 고개를 버스를 타고 올라가며 999개의 가파른 계단까지 올라야 한다.

한편 천문동은 천문산의 중상부에 위치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천연 종유굴로, 해발 1300미터, 높이 131미터, 너비 57미터, 깊이 60미터에 이른다.
천문동이라는 이 대자연이 만들어낸 걸작물은, 천미터 높이의 절벽위에 걸려있어, 마치 밝은 거울이 높은 곳에 걸려있는 듯, 하늘의 문이 열린 것처럼, 구름과 안개를 빨아들여, 천궁의 궁궐의 신비감이 충만하다. 그 형성원인은 지금까지도 타당한 과학적 설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천문산의 정상부분은 비교적 평탄하고, 면적이 약 2평방 킬로미터에 달한다. 비교적 완전한 원시삼림을 보유하고 있는데, 1992년 7월 장가계의 두번째 삼림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장가계 국가삼림공원
장가계시의 핵심 경치구역인 무릉원 풍경명승구는 장가계 국가삼림공원, 삭계욕 자연보호구, 천자산 자연보호구로 나뉘어 진다. 그 중 장가계 국가삼림공원은 중국 제일의 국가삼림공원으로 공원 내에는 기이한 형태의 봉우리들이 우뚝우뚝 솟아있어 협곡과 봉우리 숲의 장관을 보여주고 있으며, 암벽 봉우리 아래로는 울울창창한 숲 속에서 계곡이 흐르고 있다.

공원 내에 삼림이 차지하는 비율은 97%이상으로 원시자생림을 이루고 있으며 오랜 세월을 보낸 진귀한 수종이 적지 않아 천연 식물원을 방불케 한다.

이곳에 속한 주요 관관구역으로는 황사채, 적성대, 오지봉, 금편암, 자초담, 천하제일교, 미혼대, 천리상회 등이 있다.
 
야생화의 고향, 십리화랑(十里畵廊)
협곡의 양쪽으로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고 5km 길이에 야생화의 향기가 날린다.

기이한 봉우리와 암석이 각양각색의 형상을 띠고 있어서 마치 한 폭의 거대한 산수화를 연상시킨다. 십리화랑의 길을 따라서 들어가보면 전각루(轉閣樓), 수성영빈(壽星迎賓), 양면신(兩面神) 등의 10여 개의 관광지가 있다.
 
장가계의 비취, 보봉호(寶峰湖)
보봉호는 댐을 쌓아 물을 막아 만든 인공호수이다.

길이는 2.5㎞이며, 수심이 72m이다. 아름다운 호수와 그윽한 주위 환경이 어울려 무릉원의 수경(水景) 중의 대표작으로 뽑힌다. 호수 안에는 작은 섬이 있고, 바깥쪽으로는 기이한 봉우리들이 들어서 있으며, 봉우리는 물을 감싸 안고 있어서 위에서 내려다 보면 마치 산 속에 비취 알맹이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입구에서 25분 정도 걸으면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에 도착하게 되는데, 40분 정도 걸리는 배 유람은 마치 신선이 되어 무릉도원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
 
자연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걸작품, 천하제일교(天下第一橋)
1982년에야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천하제일교'는 자연이 만들어낸 또하나의 걸작품으로 실제 처음 발견 했을 당시에는 수(隨)나라때 만들어진 석교로 알려졌을 정도로 정교하다.

1400여년의 긴 세월 동안 여러차례의 지각 변동과 기후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이 천연 석교는 300미터 높이의 바위 둘을 너비 2미터, 길이 20미터의 돌판이 잇고 있다. 깍아지른 듯한 절벽에 놓여있기에 다리위를 거닐다 보면 아찔한 느낌마저 든다.
 
세계 종유동 중 기적의 꽃, 용왕동(龍王洞)
용왕동은 세계자연유산인 무릉원풍경구에서 동쪽으로 약 1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장가계 관광의 핵심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종유동 전문가들에게서 "세계 종유동 중 기적의 꽃"이라고 찬미받고 있으며, 중국에서 제일 크고, 제일 오래된 종유동 중에 하나이다.

처음 용왕동을 개발할 당시에는 투자가 많지 않아, 개발에 오랜 시간이 걸렸고, 기초시설이 낙후되어 있어, 만족스러운 수익을 내지 못했으나 백룡관광장가계그룹이 2003년 8월 용왕동을 빌려, 장가계 만룡관광교통개발 유한공사를 설립, 용왕동 동굴개발에 막대한자금을 투자하여, 지금은 이미 사무실, 쇼핑센터, 식당 등 제법 그럴싸한 큰 건물들이 서 있다.

용왕동내부 관람코스를 2km에서 3.5km로 늘리고,디자이너를 초빙하여 동굴 안에 세계일류의 조명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인지도가 낮던 용왕동이 절묘한 풍경지역으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다.

현재 용왕동의 길이는 30km, 평균높이는 50m, 넓이80m이며, 석주,석랑,석종유 등 뿐만이 아니라 '천하제일기둥'이라고 불리우는 용왕보주는 하늘과 땅을 지탱하며 그 기세가 대단하여 관광객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
 
넋을 잃을만큼 아름다운 미혼대 (迷魂臺)
 
미혼대는 천자산에있는 곳으로 정신(혼)을 잃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라하여
미혼(迷魂)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미혼대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지는데 한 부분이 2미터 정도 더 높으며 면적은 100제곱미터 정도로 열댓 명이 앉을 수 있는 넓이다.

불규칙적으로 뾰족하게 솟아있는 석봉들이 안개에 싸여있는 모습은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과 같고 그 아름다움에 빠져있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 광대한 자연 속에 그대로 동화되어 버리고 만다.
 
금편계곡(金鞭溪谷)
금편계곡은 장가계 삼림공원의 동부에 위치해 있고, 금편이라는 이름은 금편암(金鞭岩)을 지나서 흐른다는 데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서쪽으로는 비파계로 모여들고, 동쪽으로는 삭계로 들어가는 한 줄기의 깊고 고요한 협곡이다. 뱀처럼 꼬불꼬불하게 늘어서 있는 돌길은 전체 길이가 7.5KM로, 통과하는 데에 약 2시간30분 정도가 소요된다.

길 옆에 천여 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고,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어서 공기가 상쾌하며 한적하다. 이 곳에는 많은 진귀한 나무와 꽃, 풀, 살구나무, 해당화 등이 자라고 있어서 관광객들에 많은 볼 거리를 제공한다.
 
천자산 풍경구의 신비한 곳, 선녀산화(仙女散花)
선녀산화(仙女散花)는 천자산 자연보호구에 위치한 풍경구로서 석봉(石峰)이 운단(云端)에 서 있고, 산 아래와 산 허리에 야생꽃이 목화밭처럼 펼쳐져 있다.

매년 봄과 여름이 되면 천풍(天風)이 불고 구름이 표류하는데, 그 모양이 선녀와 같다고 해서 선녀산화라 이름 붙여졌다.
 
삭계곡 풍경구의 무릉원, 백장협(百丈峽, 바이장샤)
백장협(百丈峽)은 무릉원(武陵源)이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삭계곡 풍경구에 있는 고대 전쟁터다. 반마춘(磐馬椿), 마도석(磨刀石) 등은 그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곳으로 고대 전쟁과 연관이 있는 곳인데, 고대에 백장협을 다른 글자로 百杖峽이라 쓰기도 했다.
이곳에느 가장 눈에 띄는 하룡장군 동상 외에도 병기관(兵器館), 하룡 전시관 등이 함께 들어서 있다. 동상의 높이는 6.5m , 무게는 9톤으로 근래 100년동안 중국에서 만들어진 가장 큰 동상이기도 하다.
또한, 전망대 입구에 있는 "하룡공원"이라는 네 글자의 이름은 1995년 3월에 강택민 총서기가 직접 쓴 것이다.
출처 : 정창진 photo
글쓴이 : 정다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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