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張家界)는 중국 호남성(湖南省)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중국 제일의 국가삼림공원(國家森林公園) 및 관광특구(旅行特定地區)로서
행정구역상으로는 중국(中國) 호남성(湖南省) 장가계시(張家界市)로 영정구(永定區), 무릉원구(武陵源區), 자리현(慈利县)과 상식현(桑植县)을
관할하고 있다.
호남성 성도(省都)인 장사(長沙)에서 서북쪽으로 398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가계 기차역은 중국 내 10여곳의 대도시 또는 중소 도시와 연결돼
있어 열차를 이용한 관광이 가능하고, 장가계 공항은 중국 내 20여 개 도시와 항공편으로 연결돼 있다.
우편 및 유무선 통신도 중국에서 최상 수준이며, 400여 개의 호텔이 3만 실이 넘는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성급(星級) 호텔도 20여 개에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사도 50여 개가 있다.
장가계 관광을 위해 한국에서 출발하는 경우, 인천공항이나 부산 김해공항에서 중국 상해(上海)까지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하고 상해(上海)에서
장가계공항까지 중국 국내선 직항편 항공기나 열차편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장가계 기후는 중아열대 계절풍의 축축한 기후로 강우량이 충분(년평균 강우량 1400mm)하고, 년 평균 기온은 16℃로 추운 날이 적으며 여름철 평균 기온은 27℃, 겨울철 평균 기온은 4.3℃(1월이 제일 추워 최저 기온은 0~4℃)로 동물과 식물의 생장에 알맞을 뿐만 아니라 관광 여행에 좋은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다
장가계(張家界) 사람이 태어나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 있겠는가(人生不到張家界 白歲豈能稱老翁)’
장가계(張家界)의 절경을 비유한 중국인의 노랫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중국 후난(호남)성 서북부에 위치한 장가계의 공식명칭은 ‘무릉원’. 도연명의 ‘도화원기’에 등장하는 무릉도원에서 따왔다.
수려한 산세와 계곡, 기암괴석과 동굴이 빚어낸 원시자연이 영락없이 무릉도원을 닮았기 때문이다.
한 폭의 산수화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비경은 보는 이의 넋을 빼놓을 정도. 꿈 속 세상이 아닌 현세의 무릉도원이다.
장가계는 ‘장씨의 마을’이라는 뜻. BC200년께 역사에 처음 등장했다.
유방을 도와 한나라를 세운 장량이 토사구팽을 눈치 채고 도망쳐 정착한 곳이 바로 토가족이 살던 장가계다.
장량은 유방의 군사를 피해 황석채의 바위봉우리에서 무려 49일을 버텼다고 한다.
살펴보면서 장가계의 위치도 알아보자. 장가계는 중국 최대의 호수인 동정호의 남쪽에 있는 호남(허난)성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호남성의 주도시는 장사(長沙)로서 인구 580만에 이르고 이 곳으로부터 약400km서쪽에 고속도로로 3시간 반 거리에 있는 장가계시는 인구 약160만으로
10년전까지만해도 볼품없는 소도시였는데, 1982년에 장가계가 중국최초로 국가삼림공원(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었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도 등록된 후 끊임없이 발전되어 지금에 이르렀다고 한다.
서쪽으로는 쿤밍(곤명,昆明)이 있고 위쪽으로는 진시황능과 병마총으로 유명한 씨안(서안,西安)과 더 위쪽으로 베이징(북경,北京)과 톈진(천진,天津),
동쪽으로 칭다오(청도,靑島) 상하이(상해,上海), 내륙으로 명나라의 도읍지였던 난징(남경,南京)과 황산(黃山)이 있고, 멀리 남쪽으로는 광쬬우(광주, 廣州)
홍공(香港) 마카오(澳門)가 있다. 또다시 서쪽으로 그 유명한 구이린(계림,桂林)이 자리하고 있다.
중국의 성(省)이름을 정하는 방법도 간단하고 재미있다.
호남성은 동정호의 남쪽에 있다고하여 호남성이 되었고 동정호의 북쪽은 호북성이다. 큰 강을 중심으로 동쪽은 강동성이요,
서쪽은 강서성이고 산맥을 중심으로하여 동쪽은 산동성이고 서쪽은 산서성이라 이름지어졌다고 한다.
호남성 관광지도
호남성 지도
장가계관광의 교통은 일단 무릉원매표소까지는 각 그룹별버스를 이용하고 그 다음부터는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행되고있다.
색깔별로 구분된 노선을 참조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장가계 관광지도
중국어 표기
장가계 관광지도
장가계 위치도
'그대가 머물고 싶은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장가계 날씨 (0) | 2014.10.31 |
---|---|
[스크랩] 금강산 단풍 (0) | 2014.10.16 |
[스크랩] 생전에 봐야할 한국의 백경 (0) | 2014.09.22 |
[스크랩] 있어 주어 고맙습니다 (0) | 2014.08.29 |
[스크랩] 테라피 화순의 아름다운 풍경들...첫번째.. (0) | 2014.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