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버지의 무거운 짐

아버지의  무거운 짐
아버지라고 불리워진 이름 
아이가 아버지라고 부르는 순간 두어깨에 무거운 짐이
지워진다는 사실 
그래서 그 아버지들이 오늘도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지고
새벽에 집을 나섭니다'
아버지라는 무거운 이름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없습니다
더우면 옷하나  벗고 '
추우면 옷하나 더입고
봄인가 여름인가 가을인가 겨울인가 
아버지라는 이름은 무거운 짐에 눌려버렸습니다
아버지라는 이름 두어깨에 짊어진 아버지는 큰 가시고기를 
닮아 자식들을 위해 모든것을 희생해야 한다는 생각
자식을 그냥 순간의 장난 실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처음부터 아버지라는 무거운 짐을 지지 말아야 합니다
즐거움이 인생이라면 괴로움도 인생이라고 하더군요
세상 사는게 어찌 즐거움만 있다던가요 아픔 기쁨 모든게
인생 삶이란 이야깁니다 
여기 어느 아버지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버지라는 무거운 짐 지고 살아가는 
그래도 그 아버지는 오늘도  희망을 향해 걷고 있습니다
 --어느 아버지 이야기--
새벽 5 시30분 아버지는 집을 나선다 
어느 직장을 나간다는것은 어머니만 
아시고 우리 형제는 모른다 
이사관계가 복잡해서 출근길이 멀다고만 했다 
나와 동생은 그런줄만 알고 있다 
아버지는 우리들에게 항상 공부를 잘하라고 하신다 
실력 없는 사람은 세상살기 힘들다는 말씀이다 
희망은 하늘높이에 있는것이니 항상 그것을 얻기위해 
참고 열심히 하고 기다리라는 말씀이다 하늘 높은 저곳에-- 
나는 아버지 말씀이 옳다는 생각이다 
아버지는 
없는 사람은 없다고 불평하고 탓하기보다 없다는것을 
있다는것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한다 
그렇게 하기위해 열심히 노력하라는 말씀이다 
어느날 새벽녁에 소변보러 일어난길에 문틈으로 
들리는 아버지 어머니 얘깃소리를 들었다 
아버지는 일년열두달 쉬는날이 없단다 일당직이니까 
일한대로 돈울 탄다고 했다 쉬지 않고 일하면 한달 
이백만원이라 한다 어머니는 식당일을 해주고 
백만원을 받는다 어머니가 번돈은 우리들 학자금으로 
모운다고 했다 오랫동안 일을했으니 공부만 잘하면 유학도 
보낼수 있다고 한다 
우리 아버지 어머니 희망이 돈모아 우리들을 잘가르치자 
는 것이다 그래서 아버지 어머니 꿈은 하늘높이 있고 
생활 하는것은 땅끝처럼 절약하고 살자는 뜻인 모양이다 
이제 철든 우리 형제는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의미를 알것 같다 
세상 사람은 모두 같은데 노력하고 인내에 따라 훗날 
결과가 얻어지는 것이라고 형제는 생각을 다진다 
스스로 깨우친 아이들은 절대 세상을 빗나가게 살지않는다 
그것이 튼튼한 삶의 밑천이 되기 때문이다 
지금 아이 귀하다고 오냐~! 오냐~! 하면서 키운다면 
그 아이 어른이되어서도 오냐~! 오냐~1 하게 됩니다 
누가 그 때 그 오냐~! 오냐~! 뜻 맞춰주겠습니까? 
아버지 무거운 짐은 아들 교육 때문이라고 하신다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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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무거운 짐

출처 : 그대가 머문자리

글쓴이 : 버니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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