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개 돼지
옛날에 서로 아주 사랑하는 말 한 쌍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암말이 먼저 죽어 버렸다.
수말이 슬픔에 잠겨 탄식했다.
“휴~ 할 말이 없네.”
그 말 부부 옆집에 금실 좋은 개 부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암캐가 먼저 세상을 떠났다.
수캐가 슬픔에 겨워 이렇게 탄식했다.
“휴~ 할 게(개) 없네.”
또 그 옆집에는 금실 좋은 돼지 부부가 살았다.
어느 날 암퇘지가 먼저 하늘로 올라갔다.
그렇다면 수퇘지는 뭐라고 말했을까?
“휴~ 할 돈이 없네.”
출처 : 살가운 인연&공동구매 장터
글쓴이 : 오마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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