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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성이 섹스하고 싶어질 때"

산술 2013. 2. 1. 12:54
한국형 아내들은 남편에게 먼저 섹스를 요구하는 일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 계신 여성자들은 섹스에 대한 욕구가 원천적으로 생겨나지 않는 것일까요.

남편의 요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또는 이혼당하지 않기 위하여 부득이하게, 마지못해서 피동적으로 응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만약에 그렇다면 이는 정말 재미없는 일이겠지요.

우리나라 남편들의 불만 중에서 "아내가 먼저 섹스를 요구한 적이 없다." 라는 문제는 꽤나 많은 사람들이 수긍하고 또한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정말로 여성들은 성욕을 느끼지 않는 것일까요. 아니면 남편이 부덕한 탓으로 아내가 섹스를 즐길만한 경지에 이르르게 하지 못한 것일까요. 그 때문에 아직 여성들은 섹스의 참맛을 느끼지 못하여 이에 능동적일 수 없는 것일까요.

성학에서는 이에 대하여 '성욕 등가의 법칙' 이라는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성욕 등가의 법칙이란 남자든 여자든 성욕에 있어서는 모두가 다 똑같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단지 생물학적인 구조나 사회적인 역할 때문에 여자는 성욕을 표현하지 않는 것이 미덕이라는 반복학습속에 길들여져 왔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남성은 그 반대의 이유로 인하여 성욕에 대한 표출을 상대적으로 여성들에 비하여 훨씬 쉽게 해온 편인데 이점에 있어서는 어느 문화권이든 모두 공통적인 면모로 보입니다.

따라서 "남녀간에 있어서 성욕의 크기는 같지만 성에 대한 충동이나 행동에 있어서 남자는 발화점이 낮은 개솔린과도 같은 존재다." 라고 보면 틀림이 없을 것 같습니다.

남자라는 존재는 성적인 자극을 받으면 상대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섹스를 할 수 있지만 여자는 성적인 자극을 받더라도 분위기가 갖춰지지 않으면 섹스하기 어렵습니다.

만약에 남자가 어떤 여자를 사랑한 나머지 섹스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면 꽤 오랫동안 기초부터 다져가면서많은 노력을 해야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그녀를 위하여 멋진 식사를 대접하고 가끔씩은 꽃을 사 줘야 하며, 향수나 루즈따위를 선물하면서 때로는 좀 유치한 커플룩도 입어보고, 때때로 영화도 감상하는 등 그녀의 취향에 맞춰 여러 가지를 준비해야 하는데, 이러한 노력들을 장르별로만 따져도 대략 400여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노력들을 눈물겹도록 모두 다한다고 해서 그녀가 쉽사리 훌훌 옷을 벗어주느냐 하면 꼭 그렇지만는 않습니다.

좋은 날을 잡아서 멋진 식당에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해가며 식사를 해야 하고 만약에 일을 잘 성사시켜 호텔방까지 들어가더라도 그때부터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그녀를 설득해야 합니다. "난 너만을 사랑해, 너와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 꼭 책임질께"

천편일률적인 멘트라지만 낯뜨겁게 느껴질망정 적어도 이정도는 해야 겨우 그녀와의 섹스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겠죠.

그러나 만일 어떤 용감한 여성이 사랑하는 남자와 섹스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한가지 노력만으로도 충분히 그 뜻을 이룰수 있습니다. 그것은 가증스럽게도 '당신과 자고 싶어' 라는 말 한마디나 또는 그의 앞에서 먼저 옷을 훌훌 벗어버리면 됩니다.

이 말에 '다 벗지않고 반만 벗어도 충분하다.' 충고하고 싶은 이도 있을 것입니다.

아뭏든 결혼생활이 깊어지면 남편들은 아내의 샤워 소리가 무섭다는 이도 있고, 아내들 중에도 12시만 되면 팔자에 없이 빨래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남편이 잠들기를 기다리면서 급하지도 않은 빨래를 헹구고 또 헹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성들은 과연 언제쯤이나 섹스하고 싶은 마음이 들까요. 섹스에 대한 충동을 받을까요.

생물학적으로는 자손증식의 발로에서 기인한 생리 전후 또는 배란기를 즈음해서 성욕이 강해진다고 합니다.

섹스라는 것은 몸의 감각을 자극하는 행위이기도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그런 본능적인 성욕이 생기면 섹스를 하고 싶어지는 것이 이치일 것입니다. 하지만 부부싸움 직후에 상대에게 분노하는 마음이 있거나 해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여자들의 섹스에 대한 욕구는 쉽게 시들어버린다고 합니다.

따라서 무리한 부부싸움 끝에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는 진리를 몸으로 때우려고 연장을 발기시켜 아내에게 달려는 남편들은 아내가 마음속으로 굴욕감을 참으면서 깊은 한을 차곡차곡 쌓아갈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자들이 정작 섹스하고 싶을 때는 어느때인가 하면 바로 상대에게 마음이 움직일 때라고 합니다. 상대를 사랑한다는 마음이 들 때 또는 상대가 나를 진정으로 돌보고 염려하고 배려한다는 느낌이 들 때, 상대의 애정을 확인하고 그를 위안해주고 싶어질 때 바로 여자는 낭만적이 되고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비로소 섹스하고 싶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만일에 부부싸움을 한 후 섹스를 하고 싶은 생각이 동할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무드를 잡고 화해를 청해야 하겠죠. 쫀쫀한 자존심 따위는 대의를 위해서 쓰레기통에 쳐박아 버려야죠. 그렇게 한 다음에 차근차근 작업에 들어가 아예 절단을 내버리죠 뭐.

여자들이 성적으로 자극받는 영화는 남성들의 경우처럼 '포르노' 또는 '야한 동영상' 같은 직접적이고도 자극적인 것들이 아니라 아름다운 애정영화나 순정영화라고 합니다.

행위를 직접 자극적으로 묘사한 포르노보다는 마음의 애정샘을 잔잔히 자극하는 '사랑이야기' 야말로 그녀가 사랑하는 이와 섹스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최고의 흥분제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땅의 남편들이여, 만약에 당신이 아내와 열정적이고 즐거운 섹스를 하고 싶다면 '자신이 완전한 아내 편임을,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고 그녀의 배려와 사랑에 고마워 하고 있음' 을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셔야 합니다. 아마도 분명히 그녀는 황홀하고도 충만한 느낌의 섹스로 당신에게 보답하려 들지 않을까요.

step 2 즐거움에는 준비가 필요하다


깨끗한 몸에 깃드는 행복
청결은 섹스를 나누는 상대에 대한 기본 예의이자 ‘나’를 위한 또 하나의 준비이기도 하다. 은근슬쩍 이불 걷고 들어와 팬티만 슬쩍 내린 채 몇 번 흔들거리다 끝내는 섹스라면 굳이 그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퍼펙트 오르가슴이란 언제 어느 때 어떤 방식으로 다가올지 아무도 모르는 일. 그이의 손길과 입술이 내 몸 어디를 언제 공략하더라도 자신 있게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자칫 한껏 달아오른 그의 마음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아니겠는가.

케겔 운동
남편과의 행복한 밤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케겔 운동’을 권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한마디로 ‘오줌 참기’라고나 해야 할 이 운동이 생각보다 괜찮은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요실금 치료를 위해 개발되었던 이 운동이 여성의 질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으로 바뀐 것은 심장병 치료제로 개발된 ‘비아그라’가 발기부전 환자들의 구세주로 등장한 것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케겔 운동은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오줌을 참기 위해 질 근육을 잔뜩 오므리는 것을 연상하면 된다. 평소에 이와 같은 오줌 참기 동작을 반복하면서 음모 주위의 치골부터 꼬리뼈를 감싸는 치골 미골근, 즉 질 근육을 단련시키는 것이다. 이처럼 질과 항문 부근의 근육을 단련시키는 것은 삽입된 남성을 강하게 압박해 성감을 최대로 증가시켜주는 것은 물론 남성의 조루를 예방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실제 케겔 운동을 한 여성들은 성적으로 더 빨리, 더 많은 흥분을 유지하게 되는 것은 물론 자위를 할 때도 더 높은 성적 만족감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사실이다.


참아야 하느니라
몇 년 전 탤런트 서모씨가 ‘멀티 오르가슴’에 대한 경험담을 책으로 펴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적이 있다. 당시 그녀의 책에 등장했던 섹스 기법은 참으로 많지만 그중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비(非) 사정에 의한 멀티 오르가슴 추구’였다. 사정을 하지 않은 채 몇 시간이고 즐길 수 있다는 비사정법은 인도의 탄트라는 물론 중국의 성도인술에서도 가장 강조하는 부분. 탄트라든 도인술이든, 아무런 수련도 쌓지 않은 남편에게 무조건 참으라고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리라. 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참아내면 꼭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삽입하는 타이밍을 최대한 늦추고 전희를 즐기는 일, 사정의 시간을 즐기지 않고 참는 것을 오히려 즐기는 일, 그리고 후희를 즐기는 것은 남편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성감대를 찾아라
아무리 수많은 비법을 들이대더라도 자신의 성감대를 제대로 모른다면 그야말로 도로아미타불. 퍼펙트 오르가슴에 이르는 가장 빠른 길은 먼저 자신의 성감대를 제대로 찾아내는 일이다. 성감대를 찾아내는 방법은 다양하다. 욕실에서 비누거품을 잔뜩 묻힌 채 차례대로 온몸을 애무하면서 찾아낼 수도 있고,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 침대에 누워 찾아낼 수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좋은 방법은 남편에게 도움을 청하는 일. 남편의 은근한 손길이 온몸을 쓰다듬는 동안 나만의 성감대를 하나하나 확인해보는 것은 그 자체로도 쾌락의 도가니를 경험할 수 있으리라.

step 1 마음을 열어야 몸이 느낀다

섹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버린다
섹스에서 진정한 즐거움을 맛본 적이 없다면, 혹시 알게 모르게 섹스에 대해 부정적인 사고를 품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일이다. 어린 시절 선생님이나 부모님들이 흔히 강조하곤 했던 관습과 인습이 자신도 몰래 몸에 배어 있다면 쉽게 퍼펙트 오르가슴의 세계에 진입하기는 힘든 일. 먼저 자신의 온 마음을 열고 섹스를 대해야 몸이 함께 열릴 수 있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종족 번식’이라는 ‘본능’에 따라 의무적으로 ‘수정 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 굳이 수정기나 발정기가 오기를 기다릴 필요 없이 섹스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직립 보행이 두 손의 자유를 보장함으로써 인간 진화의 바탕이 된 것처럼 ‘선택적 섹스’는 인간을 종족 번식의 의무에서 해방시켜주었다. 이런 점에서 인간의 ‘섹스’는 의무나 도덕의 관점에서가 아니라 ‘즐거움’의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는 것이 많은 인류학자와 의학자들의 주장이기도 하다. 섹스, 나아가 자신의 몸이 이처럼 즐거움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 바로 퍼펙트 오르가슴으로 가는 첫 번째 길이다.


남편을 온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남편이 즐겁지 못하면 나도 즐거울 수가 없다. 먼저 남편의 몸과 마음을 풀어주고 즐거운 마음으로 내게 봉사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옆집 아저씨보다 수입도 적고, 탤런트 모모보다 덜 생긴 남편이지만, 내게 진정한 기쁨의 밤을 안겨줄 사람이 바로 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마음을 열어야 몸이 느낄 수 있다.

때로 혼자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도 없지는 않지만, 퍼펙트 오르가슴의 경지는 혼자서 도달하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혼자만의 절정은 순간적인 쾌락으로 끝날 뿐 마음 깊숙한 곳까지 즐거움을 가져다주지 못한다. 진정한 오르가슴의 본질은 몸과 마음의 합일이기 때문이다.


공부해서 남편 주자
남자들에게는 세상이 온통 ‘섹스의 학습장’이다. 크게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얼마든지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안타깝게도 그중 대부분의 정보가 과장·왜곡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 이런 어설픈 지식으로 무장한 남편과 진정한 즐거움을 함께 누리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하다. 책도 좋고, 인터넷도 좋고, 잡지에 실린 기사도 좋다. 황홀한 밤을 보내는 수천수만 가지 방법이 바로 우리 주변에 널려 있다. 손쉬운 것부터 하나하나 공부하면서 내 것으로 만들자. 단, 남자들과 똑같은 어설픈 지식은 금물. ‘덤 앤 더머’의 헛된 노력은 오히려 실망감만 키울 뿐이기 때문이다.


 

살가운인연&공동구매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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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살가운 인연&공동구매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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