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스크랩] 장마철 습기제거법

산술 2012. 7. 6. 17:16

거실

 

 

 

 


가족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곳인 거실은

소파, 커튼, 카펫, 갖가지 가구 등에 습기가 차기 쉬워요.


이렇게 습기가 차기 쉬운 곳에는 습기 제거제나 허브 오일, 차 찌꺼기 등

천연 방향제를 놓아두면 효과적이예요.

 

 

습한 장마철에는 집 안의 공기가 잘 순환되지 않으니

특히 바닥에서 주로 생활하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환기에도 신경을 쓰세요.

 

 

벽과 창틀의 틈새는 이슬이 잘 맺혀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니까 창틀에 양초를 살짝 발라두고
장마철이 다가오면 가구를 벽에서 약간 떼어놓아

환기 공간을 확보해 벽에 습기가 차는 것을 예방해야해요.

 

 

 

 

 

 

 

 

현관 & 베란다

 

 


습기 찬 신발과 우산 때문에 악취가 나기 쉬운 현관.
젖은 현관은 신문지를 잘게 찢어 뿌린 후 물을 뿌리면 신문지가 먼지와 습기를 흡수해줘요.

신발장에는 악취 제거에 좋은 숯을 신문지 등으로 말아 넣어두세요.

 

신발장 바닥은 습기가 차기 쉬우니까,

신발장 안에 신문지를 깔고, 그 위에 신발을 올려놓으면 신문지가 습기를 흡수해 줄거예요.

 

 

그리고 MBT를 보관하고 있는 신발장이라면 꼭 습기제거를 해주어야 해요.
MBT는 습기에 민감하니까요.^^ 민감한 아이라 신경 써줘야 해요 ㅎㅎ

 

 

베란다나 창고에도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곳 중 하나예요.
단순히 환기부족이나 습기가 원인이라면, 곰팡이 세정제로 곰팡이를 제거한 후 환기하면 되지만,
균열에 의한 것이라면 누수 또는 방수 시공을 해 근본적인 원인을 차단해야 겠죠.

 

 

 

 

 

 

 

욕실

 

 

 


욕실은 장마철에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곰팡이와 악취가 심해져요.


욕실 바닥과 벽은 마른 걸레로 자주 닦고,

에탄올이나 락스를 탄 물을 스프레이에 담아 뿌려주세요.

 


마른걸레로 닦아주기 번거롭다면 신문지로 물기만이라도 제거해 주는게 좋아요.

 

 

타일 틈새는 거뭇거뭇한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니 항상 솔로 문질러 청소해야 해요.


찌든 곰팡이는 곰팡이제거 전용세제를 묻힌 키친타월을 올려 놓은후

청소하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어요.

 

 

배수구와 변기는 특히 악취가 심한 곳인데
배수구는 청소용 솔로 안에 쌓인 먼지나 머리카락을 걷어내고 깨끗이 청소해주고
그래도 냄새가 난다면 식초를 흘려보낸 뒤 뜨거운 물을 부으면 냄새가 나지 않아요.

 

 

평소 목욕한 뒤에 욕실 벽 중간부터 바닥까지 뜨거운 물을 뿌리고

환기하면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어요.

 

 

이미 생겼다면 헌 칫솔에 표백제나 시중에 나와 있는 곰팡이 제거제를 묻혀 문지르고

닦아낸 뒤샤워기로 표백제 성분을 씻어주세요.

 

 

 

 

 

 

 

 

주방

 

 

 


 

배수관이 지나가는 싱크대 안쪽은

습기가 많이 차 악취나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니까 특별히 관리해야해요.


배수구 내의 음식찌꺼기는 매일 제거하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주방용 클리너를 이용해 솔로 닦아내고

식초와 물을 희석해 흘려 보내면 악취가 사라져요.

 


음식물이 자주 묻는 싱크대와 가스레인지도

장마철에는 더욱 냄새가 심해지고 각종 세균과 곰팡이가 생기기 쉽죠.


기름때가 묻은 경우에는 밀가루를 뿌리고 키친타월이나 마른행주로 닦아내고
눌어붙은 음식물은 중성세제를 묻혀 닦아내고

마른행주에 식용유를 묻혀 마무리해 주세요.

 

 
도마나 칼은 뜨거운 물을 끼얹어 소독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레몬을 잘게 썰어 넣은 물에 도마를 담궈두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예요.

 

 

행주는 여러 장 마련해 용도별로 사용하고

매일 삶아 소독한 후, 햇볕에 바짝 말려주세요.

 

 

 

 

 

 

 

 

옷장

 

 

 

옷장 안의 옷들도 습기로 눅눅해지고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요.

 

방치하면 좀벌레가 생기고 옷에서 냄새가 날 수 있으니 통풍이 잘되도록 해줘야 해요.


옷장이나 이불장에는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 습기가 빠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고,
이불이나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말아서 넣어두세요.

 

 

에어컨을 이용해 습기제거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인데.
에어컨에는 제습작용이 있기 때문에 에어컨을 켤 때 옷장과 이불장의 문을 열어 두세요.

 

 

마지막으로 마시고 난 녹차 찌꺼기를 말려 장롱 귀퉁이 등에 걸어두면

강력한 냄새제거습기제거 효과가 있어요.

 

 

 

 

 

 

 

 

 

 

 

 

일단 벽에 곰팡이가 생기면

새로 도배하는 방법 외에는 검은 얼룩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없으니

곰팡이 제거제와 페인트 등을 이용해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아요.

 

 

페인트를 바른 벽이나 창틀에는 장마철이 되기 전에 방수용 페인트를 한 번 덧발라주고.
베란다와 맞닿은 실내 벽에는 안팎의 온도차로 이슬이 맺혀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니

곰팡이 제거제를 미리 뿌려두세요.

 

 

도배지가 들뜬 곳은 바늘로 구멍을 뚫어 공기를 빼내고

마른 헝겊으로 잘 두드려주고.
곰팡이 제거제를 뿌려 곰팡이를 제거한 뒤

벽지 전용 접착제를 주걱이나 솔에 묻혀 떨어진 부분에 응어리지지 않도록 잘 발라주세요.

 

 


벽과 가구 사이, 가구 뒷면에 생기는 습기 없애기 위해서는

선풍기를 이용해 통풍시키고
가끔 외출할 때 일정 시간 난방한 채 선풍기를 바깥쪽을 향해 틀어주면

집 안의 습기를 말끔히 없앨 수 있어요.

 

 

 

 

 

 

 

 

 

가전제품

 

 

눅눅한 날씨가 계속 되면 가전제품도 오작동을 일으키기 쉬워요.


가전제품도 스트레스를 받는지.. ㅋㅋ

 

습도와 기온이 높아지면 가전제품 내부의 열이 외부로 발산되지 않아

고장의 원인이 되니 습기제거에 신경 써 주세요.

 

 


컴퓨터는 하루 30분 이상 켜두어야

습기가 차지 않아 고장을 막을 수 있고,


오디오등의 음향기기는 습기에 특히 민감하므로

스티로폼에 시트지를 붙여 바닥에 깔아두세요.

 

 


또한 대부분이 세탁기를 사용한 후 뚜껑을 덮어두는데

이렇게 하면 내부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요.


세탁조에 곰팡이가 생긴지 모르고 계속 사용할 경우

오히려 세탁물을 오염시킬 수 있으니

장마철이 아니더라도 3개월에 한 번씩 세탁조 클리너를 이용해 통세척을 하고
세탁기를 돌린 후에는 30분~1시간 정도 세탁기 문을 열어

내부를 건조시켜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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