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결
가정시간에 여고생을 상대로 선생님이 순결에 대한 설명을
아주 쉽게 해주고 있었다.
그런데도 이해가 안가는 학생이 손을 들었다.
“선생님, 이 험난한 세상에 순결을 꼭 지켜야 하나요...?”
“여성의 순결이란, 도로교통법과 같아...!”
“네?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들키지만 않으면 지켜도 되고
안 지켜도 된다는 말이지...??”
중학교 여교사
결혼을 해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싱글싱글 웃으며 수업을 들어간 교실에서
한창 사춘기인 아이들이
첫날 밤 얘기를 해달라고 졸라대는 것이었다.
여교사는 붉어진 얼굴로 학생들을 보면서
민망해 하고 있는데.....
맨 뒷자리에 앉은 녀석이
껌을 질겅질겅 씹고 있는것이 아닌가.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무장된 여교사,
괘씸한 녀석을 혼내줘야겠다는 생각에서
예의도 모르는 녀석에게 큰소리로 하는말....
"빨리 껌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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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그대가 머문자리
글쓴이 : 원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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