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무더운 여름날 한 아낙네가
너무 더워 팬티도 안 입고
홋 치마에 고쟁이만 입은 채
고추밭에서 김을 매고 있었다.
그런데 개미 한 마리가
아낙네 허벅지를 타고 올라가 고젱이 속으로 들어 가더니
개미도 더웠는지 샘이 흐르는 아낙네의 깊숙한(?)곳으로
들어 간 것이였다.
열심히 김을 메고 있던 아낙네는
갑자기 밑(거시기 속)이 간지러워 어쩔줄을 몰라
다리를 이리 꼬아 보고
저리 꼬아 보고 안절 부절을 못하고 있다가...
급기야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치마를 훌렁 걷어 올리고 고쟁이를 벗어 던지고는
하늘을 쳐다 보며
그 깊숙한 곳에 손가락을 집어 넣어
개미를 잡아 빼 낼려고 땀을 뻘뻘 흘리 있는 모양을....
마침 지나가는 스님 하나가 그 광경을 보게 되었는데....
스님이 하도 어의가 없어
"참 세상 말세로다." 아무리 남자 거시기 생각이 나서 참기 힘들기로소니...
벌건 대낮에 아낙네가 그 무슨 음탕스러운 짓이 람... 쯧쯧..
가만이 듣고 있던 아낙이 너무 어의가 없고 기가 막혔다.
아낙네는 너무 억울하고
환장 할 일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