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있는 주막집

[스크랩] 술 끊는 방법

산술 2011. 2. 22. 16:21

 

 

술끊는 방법

 술을 매일 마셔서 걱정이라든지, 술만 마시면 난폭해지는 사람들은 본인보다 주위사람들에게 걱정과 피해가 크다.

 

 이런 분들은 몸 안에 주충(酒蟲)이 있어서 술을 매일 마시고, 술만 마시면 이상하게 변하게 된다. 주충(酒蟲)이란 말 그대로 술을 먹고 사는 버러지를 말한다.

 주독(酒毒)이 쌓이게 되면 주충(酒蟲)이 몸 안에 생긴다. 주충(酒蟲)이 있으면 사람이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이 주충(酒蟲)이 술을 마시게 만든다. 심심하면 술 생각이 난다면 주충이 있는 증거이다.

 술을 끊는 방법은 주독을 풀면서 충(蟲)을 죽여주면 되는데 동의보감에는 주독을 풀고 충을 죽이는 처방이 여러 가지가 나와있다.

 

 

 

 

 酒蟲 주충

 술을 먹게 하는 뭔가가 있다. 이를 벌레같은 무엇인가라고 여기고 고전에선 주충이라고 표현했다.

 이 주충에게 먹이를 주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택하고, 술을 적게 먹을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더불어 주충에게 갈 것들을 못가게 하는 방법으로 죽일수 있는 것이다.

 

 생김새, 즉 형상(形象)에 맞는 처방을 골라서 복용해야 효과가 있고, 장기간(1년 이상) 복용하면 술 생각이 안 나게 되면서 술이 약해지고, 그동안 술로 인해 나빠진 건강도 좋아진다.

 

 물론 본인과 식구들의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

 

 이침 등을 통해서 술맛을 변화시키고 이를 통해서 개선시킬수 있다.  

출처 : 달궁처사
글쓴이 : 달궁처사 원글보기
메모 :

'술이 있는 주막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숙취에서 깨어나자  (0) 2011.02.22
[스크랩] 주 도  (0) 2011.02.22
[스크랩] 간을 사랑하며 마시자  (0) 2011.02.22
[스크랩] 양 주  (0) 2011.02.22
[스크랩] 해장국 종류와 효능  (0) 2011.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