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삶의 여유

[스크랩] ◐남은 세월은 얼마나될까?◑

산술 2010. 12. 16. 10:24

 
◐남은 세월은 얼마나될까?◑
“늙어가는 사람만큼 인생을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  
한해 두해 나이를 먹다보니 이말처럼
인생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 집니다.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두렵게 느껴지기보다는  
남은 인생을 아름답게 잘 보내야겠구나 하는
다짐이 자꾸 밀려옵니다.
 
늙음은 부지런한 사람에게나 게으른 사람에게나,
부자에게나 가난한 사람에게나
공평하게 찾아오는 것이기 때문에,
늙어 간다는 것은 슬픈 것이 아니라
매우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단지 어떻게 아름답게 늙을 수 있을 것인지
그 방법을 찾는 것 이 중요할 뿐입니다.

우리들은 젊은 날을 너무 어렵게 살아왔습니다.
먹을 것도 제대로 못 먹고, 입을 것도 제대로
못 입으면서 서글프게 살아 온 세월이었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살아온 청춘을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에 아쉬움이 크게 밀려옵니다
.
그러나 지난날이 어려웠다고 해서 남아있는
날들을 슬프게 보내면 되겠습니까?
 
"지나간 과거는 헛된 것이 아닙니다."
과거에 열심히 살았기 때문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과거가 아쉽다면 오늘의 삶과
미래의 삶을 더욱 잘 가꾸어야 합니다.
 
과거의 아쉬움까지 모두
덮을 수 있도록 오늘도 열심히 살고, 
남아있는 인생도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노년을
아름답게 살아가는 것이 될까요?

2010.10.30.
황혼의신사/虛心(김채상)

출처 : 포 시 즌
글쓴이 : 황혼의신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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