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있는 주막집

[스크랩] 막창에 소주한잔 합시다.

산술 2010. 11. 16. 16:08

 

추억은
소주병 안에서 나를 기다리고
나는
술잔 속에서 너를 기다린다.

 

어둠이 짙어갈수록

더욱 선명하게 너는 다가오고
빗방울 속에 별은 숨어버렸다

차라리 독약이다.

 

너도 없고
나도 없는 가운데
빗방울만 투닥 거리는
이 한 잔의 소주,

그리움은 잔 속에 앉아 있다.

 

비도 오는데.., 왠지 모르게 우울한 날씨~~~
만나면 웃음꽃이 피는 울 친구들과

막창에 소주 한잔.. 마시고 싶어 준비 했습니다.

한잔씩 드시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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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포 시 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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