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여(三餘)"
- 사람은 평생을 살면서
하루는 저녁이 여유로워야 하고- 일년은 겨울이 여유로워야 하며
- 일생은 노년이 여유로워야 하는
- 세 가지 여유로움이 있어야 한답니다.
- 그것을 "3여(三餘)"라고 한답니다.
- 농부의 삶을 예로 들면..
고된 하루 농사일을 끝내고- 저녁 호롱불 아래
- 식구들과 도란도란 저녁상을 받는 넉넉함이
- 첫 번째 여유로움이고
- 그것을 "3여(三餘)"라고 한답니다.
- 봄부터 부지런히 밭을 갈고 씨앗을 뿌려
- 풍성한 가을 걷이로 곳간을 채운 뒤
- 눈 내리는 긴 겨울을 보내는 충만함이
- 두 번째 여유로움이며
- 아들 딸, 잘 키워 결혼을 시키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여유로움 속에서
부부가 함께- 성장하는 손자 손녀를 보며 지내는 노년의 다복함이
- 세 번째 여유로움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길 원합니다.
- 비록 행복의 기준은 달라도
- 여유로운 마음이
-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은 모두 압니다.
- 여유를 모르는 사람은
- 배려하는 마음이 그만큼 적다고도 합니다.
사람 사는거 거기서 거기더라
그렇게 발버둥 치고 살아봤자! 사람 사는 일 다
거기서 거기고 다 그렇더란 말입니다.
能力 있다고 해서 하루 밥 네 끼 먹는 것도 아니고
많이 배웠다고 해서 남들 쓰는 말과 다른 말 쓰던가요?
백원 버는 사람이 천원 버는 사람 모르고,
백원이 최고 인줄 알고 살면 그 사람이 잘 사는 것입니다.
길에 돈 다발을 떨어뜨려 보면 개도 안 물어 갑니다.
돈이란 돌고 돌아서 돈이 랍니다.
많이 벌자고 남 울리고 자기 속상하게 살아야 한다면
벌지 않는 것이훨씬 낳은 인생 이지요.
남에 눈에 눈물 흘리게 하면, 내 눈에 피 눈물 난다는 말 그 말 정말 입니다.
내꺼 소중한줄 알면 남의 꺼 소중한 줄도 알아야 하고,
니꺼 내꺼 악 쓰며 따져 봤자! 관속에 넣어 가는 것은 똑같습니다.
남 녀 간에 예쁘네 못났네 따져 봤자! 컴컴한 어둠 속에선 다 똑같습니다.
니 자식 내 자식 따지지 말고 그저 다 같은 내 새끼로 알고 품어 키워내면
이 세상 왔다간 임무 완수 하고 가는 것이지요.
주변에 노인이 계시거든 정성껏 보살피며 내 앞날 준비 합시다!
나도 세월 흐르면 늙습니다.
어차피 내 맘 대로 안 되는 세상! 그 세상 원망 하며 세상과 싸워 봤자
자기만 상처 받고 사는 것.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자기 속 편하고 남 안 울리고 살면,
그 사람이 잘 사는 것이지요 .
욕심? 그거 조금 버리고 살면 그 순간부터 행복해집니다.
뭐 그리 부러운 게 많고 왜 그렇게 알고 싶은 게 많은지?
좋은 침대에서 잔다고 좋은 꿈 꾼답니까?
아닙디다 사람 사는 게 다 거기서 거기지요.
남들도 다 그렇게 살아들 가는데,
내 인생 남 신경 쓰다보면 내 인생이 없어집니다.
어떻게 살면 잘 사는 건지?
잘 살아 가는 사람들은 그걸 어디서 배웠는지 생각하지 마십시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다가 언제 인지 기억도 안 나고,
정말로 기쁘고 유쾌해서 크게 웃어본지가?
그런 때가 있기는 했는지 궁금해지십니까?
알수록 복잡해지는 게 세상 아닙니까?
자기 무덤 자기가 판다고 어련히 알아 지는 세상
미리 알려고 버둥거렸지 뭡니까?
내가 만든 세상에 내가 묶여 버린 것이지요.
알아야 할 건 왜 끝이 없는지? 눈에 핏대 세우며 배우고
또 배워도 왜 점점 모르겠는지!
남보다 좀 잘 살려고 몸부림 치다 돌아보니 주위에 아무도 없더군요.
왜 그렇게 바쁘고 내 시간이 없었는지?
태어나 사는 게 죄 란걸 뼈에 사무치게 알려 주더군요
엄마가 밥 먹고 "어여가자"하면 어딘지 모르면서
물 말은 밥 빨리 삼키던 그때가 그리워집니다.
남들과 좀 틀리게 살아보자고 바둥거려 보았자 남들도 나와 똑같습니다.
모두가 남들 따라 바둥거리며 제살 깍아 먹고 살 필요 있나요?
"표시하기 클릭 안부가 그리운 사람 오늘은 잘 있었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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