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삶의 여유

[스크랩] 오늘의 웃음

산술 2010. 6. 11. 14:25

 모두가 하루를 즐겁게 지낼수 있도록 오늘의 웃음코너를 만들고 각자 우스운 얘기들을 소개해보자

이전에도 가끔 소개했지만 앞으로 좀더 자주 소개해보자 아그덜아.

 

돼지와 백작부인 :

 

한 지나가던 사람이 어느 뚱뚱한 백작부인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들릴 듯말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돼지가 지나가는구먼..."

 

이 말을 들은 백작부인은 그 사람을 법정에 명예훼손죄로 고소해 버렸다.

법정에서 그 사람이 판사에게 내가 뭘 잘못했느냐고 항의했고

판사는 백작부인에게 '돼지'라고 말한 것은 잘못이니까 부인에게 사과하라고 명령했다.

 

그러자 그 사람이 말했다.

"백작부인에게 '돼지'라고 말하면 안됩니까?

 그럼 돼지에게 백작부인이라고 하는건 괜찮습니까?"

 

"그렇죠. 돼지에게 백작부인이라고 하는건 괜찮죠"

그러자 그 사람은 유유히 백작부인에게 걸어가서 한 마디했다.

.

.

.

 

"백작부인!"

 

[워싱턴의 예의]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어느날 그의 집에 블란서 장군이 방문했다.

한참 음식을 나누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한 노예가 들어와 좋은 시간이 되시라는 인사를 했다.


그런데 이 말을 듣자마자 워싱턴이 일어나서 그 노예에게 정중히 답례를 했다.

그 장면을 본 블란서 장군이 궁금해서 물었다.

“아니 왜 집안의 노예에게 일어서서 인사를 하십니까?”


워싱턴의 대답은 이랬다.

“내가 노예보다 예의가 없는 사람이 되면 되겠습니까?”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인격이라고 하는데..

여러분은 지금 만나는 사람이 사람으로 보입니까?

아니면 그저 당신의 꿈을 이뤄줄 수단으로 보이십니까?


무엇으로 보든,

사람들은 당신이 본대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출처 : 복내남교 제9회 동창회
글쓴이 : 윤종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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