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눈요기/웃고 살아요

[스크랩] 넣을걸 넣어야지

산술 2010. 3. 12. 13:32

//

 

 

목장 주인이 최신형 하이테크

우유짜는 기계를 주문하였다.

마침 마누라가 없을 때

그 기계가 배달 되었다.

목장 주인은 시험 작동을 위해 우선

자기 거시기를 그 기계에 넣었다.

모든 것이 자동이었다.

느끼는 쾌감~~

마누라와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극히 만족스럽게 작업이 끝난 후

기계에서 거시기를 뺄려고 했으나

빠지지를 않았다.

 




이 버튼 저 버튼 눌러도 되지 않았다.

사용 설명서를 읽어보고 시도 했으나

역시 빠지지를 않아.

마누라 돌아 올 시간은 되어가고

이것 참 야단 났네.

고객 센타에 전화를 걸었다.

 



"기계 성능이 상당히 좋구먼요.

그런데 젖을 다 짠 후 기계에서 어떻게 빼나요?"

고객 센타 직원의 대답이 있었다.  


>>걱정마세요<<

그 기계는 모든 것이 자동이라 2갤론의

밀크를 짜고 나면 자동으로 빠지게 되어 있읍니다."

 

 

 

    

출처 : 광주 다정산악회
글쓴이 : 라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