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스크랩] 생활 토막상식

산술 2010. 2. 18. 16:38

        생활 토막상식

1. 고기를 연하게 하려면

질긴 고기를 연하게 해서 먹는 방법이 있다. 고기 한근에 과일 키위를 8분의 1쪽만 넣어서 한동안 재었다가 요리하면 아주 연한 고기가 된다. 키위의 양이 많을 수록 고기는 더욱 연하게 되므로 취향에 맞게 양을 조절할 것. 그러나 너무 많이 넣으면 고기가 너무 물러져서 못 먹게 될 수 있다.

2. 다리미 바닥의 때
다리미에 열을 가해 녹인후 떼어내도 되지만 신문지에 소금을 펴서 깔고 그 위를 다리미로 쓱쓱 문질러 주면 간단히 제거된다. 눌어 붙은 때가 심할 경우 다리미를 시너에 잠시 담가 두었다가 칫솔에 치약을 묻혀 문지르면 깨끗이 제거된다.

3. 석쇠로 생선 구울 때
생선을 석쇠에 올려놓고 굽다보면 껍질이 철사에 눌어붙어 생선이 볼품없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석쇠에 식초를 바르고 구우면 신기하게도 생선이 눌어붙지 않고 깨끗하게 구워진다. 또 석쇠를 충분히 달구고 나서 구워야 생선 껍질이 철사에 눌어 붙지 않는다.

4. 얼룩덜룩한 운동화
워낙 더러움이 잘 타는 운동화는 새탁도 손쉽진 않다. 아무리 열심히 빨아도 얼룩이 그대로 남았을 때늬 허탈감. 이럴 땐 빨고나서 얼룩진 부분에 치약을 발라두면 마르고 난 뒤 놀랄만큼 하얗게 된다. 백색 분필도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5. 시들시들한 꽃
해가 쨍쨍 쬐는 날에 꽃집에서 꽃을 사들고 집에까지 오노라면 시들시들해져 버린다. 이 꽃을 거꾸로 들고 자른 부분에 물을 뿌려 30분 가량 그늘에 놓아두면 다시 생기를 되 찾는다.

6. 잘 떨어지지 않는 라벨
레벨은 신나를 이용하면 잘 떨어진다. 없을 때는 매니큐어 리무버를 사용해도 가능하다. 그러나 칠이 있는 가구는 칠이 벗겨지므로 금물. 이런 경우는 얼음을 수건에 싸서 문지른 다음 떼어내거나 드라이어의 열풍을 쏘이면서 떼어내는 것도 좋다.

7. 비린내 나는 생선에 생강을
비린내가 강한 생선을 졸일 때는 간장과 생강을 넣고 졸이면 비린내가 없어진다. 그러나 처음 부터 전부를 함께 넣고 끓이면 비린내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다. 처음에는 생선과 간장만을 넣고 4분 정도 졸인 다음 생강을 넣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비린내도 가실 뿐만 아니라, 맛도 훨씬 좋아진다.

8. 잡초 삶을 국수물 뿌리면 말라죽는다
잡초는 빨래 삶은 물이나 국수 삶아낸 물을 뿌리면 쉽게 말라죽는다. 이렇게 하면 나중 새싹까지 나오지 않는다.

9. 사진 오래 보관하려면
사진 겉면에 핑크나 베이지의 매니큐어를 엷게 발라준다. 오랫동안 색상의 변화를 막을 뿐 아니라 색다른 로맨틱한 느낌을 안겨줄 것이다. 또한 구두에 쓰는 투명 왁스를 사진 표면에 엷게 발라줘도 좋다.

10. 생선을 부서지지 않게 하려면
조림 생선을 만들 때 냄비 바닥을 나무 젓가락을 2 - 3개 깔고 그 위에 생선을 놓으면 생선이 냄비 바닥에 눌어 붙지 않아 모양 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또 냄비 밑바닥과 생선 사이에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양 념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생선 전체에 배어들어 맛도 좋다.

11. 소금을 표백제로
오래된 면티나 내의는 삶아도 누런채로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럴때 소금을 1-2스푼 넣고 삶으면 속옷이 하얗게 된다.

12. 살에 박힌 가시 제거
가시가 살에 박혔을 경우에는 우선 가시가 박힌 곳에 얼음을 갖다대고 피부의 신경을 마비시켜 둔다. 이때 얕게 꽂힌 가시는 바늘이나 쪽집게로 뽑아 낼 수 있지만 깊이 박혔을 때는 신경통에 바르는 고약을 발라두면 열과 통증도 사라지고 같이 묻어 나온다.

13. 부엌칼의 냄새 없애기
과일을 깎을 때는 과도를 이용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어쩌다 보면 부엌칼을 이용해야 할 경우도 생긴다. 그런데 부엌칼로 과일을 깎으면 마늘냄새 같은 것이 나서 과일 맛이 이상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식초 몇방울을 부엌칼에 떨어뜨려 깨끗하게 닦아내면 된다.

14. 보리차를 맛있게 끓이려면
끓는 물에 보리를 넣고 소량의 소금을 넣는다. 그러면 향기가 좋아지면 맛도 부드러워진다. 이렇게 10분쯤 끓이고 주전자째 물에 담구어 식히도록 한다.

15. 치통이 심할 경우
충치로 심한 통증이 올 때는 우엉40g을 즙을 내고 소금을 조금 넣어 불에 걸쭉할 때까지 달인다. 이것을 식혀 치조에 발라 주면 통증이 가라앉는다. 불에 구운 피마자나 마늘을 이에 물고 있어도 통증이 가라앉는다. 또 무를 갈아 그 즙을 치조와 볼 사이에 넣고 있어도 효과가 좋다. 그리고 양치질을 할때 감잎을 삶은 물에 소금을 조금 타서 그 물로 하면 통증도 곧 가시고 충치의 진행도 막아준다.

16. 설사
가벼운 식중독, 차게 잤다가 배탈이 났을 때의 설사, 특별한 원인이 없는 듯한데도 끈질기게 계속되는 설사등에 걸렸을 때 매실 장아찌와 마늘을 쓰면 많이 나아질 것이다. 매실 장아찌는 매실초에서 건져 말린 마른 것을 쓴다. 과육이 두껍고 큰 것을 2-3개 골 라 씨를 빼낸다. 과육만으로 30g 정도 되도록 한 다음 이것을 절구에 넣고 잘 빻는다. 한편 마늘은 날것 한쪽(약5g)을 강판에 갈아 절구 속의 매실 장아찌에 섞는다. 그 두 가지가 제대로 잘 섞이면 끄집어 낸다. 아주 간단하므로 조금도 힘들이지 않고 불과 10분이면 충분히 만들 수 있다.

17. 입냄새가 날 경우
입내는 자기 자신은 모르는 것이면서 다른 사람도 잘 일러주지 않는다. 그러므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남에게 불쾌감을 줄지도 모른다. 입내에는 위장이나 코 및 호흡기의 질환이 원인이된 경우와 혐기성 세균에 의한 경우가 있다. 전자의 경우는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선결문제일것이다.혐기성 세균에 의한 경우는,혐기성 세균이란 유산균에 약한 것이기 때문에 설탕물로 입 안을 헹구면 효과가 있다. 그렇게 하면 입 안에 유산균이 증식되기 때문이다.

18. 벌에게 물린 경우
벌은 사람이 해치거나 가까이 가지않는 한 먼저 공격하지 않는다. 쏘였을때는 손톱이나 집게로 벌침을 뽑고 얼음물에 적신 물수건을 냉찜질을 하거나 우유를 발라주면 통증이 가시고 부기가 가라앉는다. 쏘인 부분은절대로 문지르지 않는다. 밝은색의 옷이나 헤어스프레이 향수 등은 벌 곤충을 유인할수 있으므로 피한다. 먹다 남은 음식은 덮어둔다.

19. 식중독으로 인한 설사배탈
식중독에 걸리면 구토 설사 복통을 일으킨다. 구토나 설사로 인한 탈수를 막기위해서는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 설사가 심하지않다면 식사를 거르지말고 소화가 잘되는 죽이나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소량 먹는다. 설사가 심하면 휴식을 취하며 수분을 충분히 공급. 끓인 보리차물 1리터에 설탕 2숟갈, 소금 1/2 차숟갈을 넣어 마시면 전해질을 보충. 시중에 파는 이온음료도 괜찮다. 설사와 함께 배가 아프면 수건등으로 배를 따뜻하게 해주면 좋다.

20. 밤에 이가 아플 경우
밤중에 충치가 아파오면 여간 고통스럽지가 않다. 이럴 경우에는 우선 양치질을 해서 충치 속에 낀 찌꺼기를 빼낸 다음 귀이개 같은 것으로 소다를 떠서 아픈 이에 넣어 주면 통증이 가라앉는다.

출처 : 광주산오름
글쓴이 : 모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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