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처제 장모와 사랑에 빠진 남자 그 결과는...
부인, 처제, 장모와 차례로 사랑에 빠져 자식을 50명이나 둔
브라질의 90대 할아버지가 언론에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할아버지의 손자와 증손자만 130명을 뒀다.
브라질 북부지방 리오 그란데 두 노르테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
올리베이라. 할아버지는 평생 두 번 결혼을 했다
올해 만 90세가 된 할아버지의 첫 부인은 자식 17명을 남기고
하늘로 떠난 지 오래다.
부인은 어린 자식들을 남겨놓고 일찍 세상을 떠났지만
할아버지의 본격적인 다산 행진이 시작된 건 이때 부터다.
재혼을 한 할아버지는 두 번째 부인과 자식 17명을 또 낳았다.
하지만 두 번째 부인을 얻은 후 가족관계가 꼬이기 시작했다.
자주 집을 드나들던 처제가 형부를 사랑하게 되면서
그만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게 됐다.
할아버지와 처제 사이에선 자식 15명이 태어났다.
처제와의 사랑으로 이상하게 얽힌 관계는
장모까지 뛰어들면서 더욱 꼬이게 됐다.
두 딸과 차례로 사랑에 빠진 사위에게 매력을 느낀
장모가 결국 그와 잠자리를 같이 했다.
장모와 할아버지 사이에서도 자식 1명이 추가로 태어났다.
첫 부인과 낳은 17명...
두 번째 부인과 가진 17명...
처제와 낳은 15명...
장모 사이에 태어난 자식 1명...
자식 수는 50명으로 불어났다.
자식 중 일부는 먼저 세상을 떠났지만
손자 100명, 증손자 30명을 합치면
현재 할아버지의 자손은 150명을 훌쩍 넘는다.
비공식 세 번째 부인이 된 처제는 올해 65세,
장모는 89세가 됐지만
아직 건강한 몸으로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
할아버지는 자손이 너무 많아 일일이 이름을 외우진 못한다.
할아버지는 인터뷰에서 “이름은 다 모르지만
그저 자손이 많다는 사실만 알고 지낸다.”고 말했다.
할아버지는 “40년 전부터 금연과 금주로 몸을 챙겨
아픈 곳은 하나도 없지만 밭에서 열심히 일하던
청년기가 그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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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나물먹고 물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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