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자료

[스크랩] 신안 자은도 두봉산(363m) 섬 태마산행(5월 12일)

산술 2013. 4. 29. 16:01

 

           신안 자은도 두봉산(363m) 산행안내

                                <http;//café.daum.net/KUMHO>

  

전남 신안의 나주군도(羅州群島)는 150개가 넘는 많은 섬으로 이루어졌다. 신안군은 이 섬들을 다이아몬드제도라 부르며 관광지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이곳의 자은도,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4개 섬은 연도교로 이어져 하나의 지역으로 묶여 있다. 차량을 이용하면 네 섬을 한번에 돌아볼 수 있다.

 

이들 네 섬 가운데 가장 북쪽에 위치한 자은도에는 나주군도 최고봉인 두봉산(363.8m)이 자리하고 있다. 이 봉우리는 주변 섬의 산에 비해 유독 웅장하게 솟아 있어 눈에 띈다. 두봉산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 곳이었다. 자은도와 북쪽 증도 사이의 해협은 한반도 남쪽과 중부를 잇는 매우 중요한 항로였다. 이미 고려 우왕 3년(1377년)부터 조선 세종 23년(1441년)까지 이 섬에 수군영이 위치했을 정도다.

 

여객선은 자은도가 아닌 암태도 선착장에 닿는다. 두봉산을 오르려면 차를 타고 다리를 건너 자은도로 건너간다. 암태도와 자은도를 이어주는 은암대교 부근에서 두봉산이 잘 보인다. 바위가 드러난 정상부의 화려함과 당당한 풍채가 매력적인 산이다.

 

1.산 행 지 : 신안 자은도 두봉산(363m)  / 전남 신안(섬 테마산행)

2.산행일자 : 2013년 05월 12일(일)  - 산악회 5월 정기산행(A조 휴무)

 

3.출발안내 : 12일 아침 7시30분 / 금호타이어 운동장 입구 (시간엄수)

 

4.참가회비 : 회원(가족) 33,000 원 / 동호인 38,000원

 

5.준비물 : 점심도시락, 식수, 개인간식, 개인등산 장비 등

 

6.산행코스 : 면사무소 - 닭계재 - 도명사 - 정상 -대율재 - 성제봉 - 무선기지국
                   - 복룡사 - 면사무소 ( 8 km / 3 :30 소요)

 

7.특별산행. 해외원정산행. 섬테마산행시 월별산행에 많이 참가한 회원께 우선권을

  드립니다(회비 차등, 신청 우선권 등)

 

8.신청인원에 관계없이 추진 합니다.(우천시나 천재지변시에만 취소)

 

                     금호타이어 광주산악회장

 


 

 

 

 

 

 

 

 

 

당당한 풍채 자랑하는 신안군의 최고봉

호남의 삼신산을 지리산, 무등산, 방등산(방장산)이라고 했다는 기록과 함께 호남 서해안에도
삼신산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영주산(두봉산)이라는 기록이있다고 한다. 해안가에서
신성한 산으로 대접을 받으려면 높거나 독특한 모습을 보여 우선 뱃사람들의 눈에 잘
띄어야 하는데 인근의 섬산들이 100-200m에 불과한데 비해 두봉산은 훨씬 높고 정상부가 바위
벼랑을 이루고 있어 멀리서도 눈에 잘 띄어 이정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육로가 발달되지 않은
시절 조운루트의 확보 역시 중요했다. 그 루트 확보를 위해 수군을 배치한 곳이 두봉산이
솟아 있는 자은도라면 더욱 수긍이 간다. 산정에 망대를 세워 오가는 배들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
실제로 고려 우왕 3년(1377년)부터 조선 세종 23년(1441년)까지 이곳에 수군영을 설치했었다.

 두봉산(363m)은 자은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섬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푸른 바다와 어울려
한 마리의 갈매기가 될것이다.
자은이라는 지명과 천해방의전설 두봉산 남쪽 해발130m지점 큰바위및에 두평정도의 맑은 물이
흐르는 방이 하나 있는데 이곳을 천혜 방이라 부른다.
이곳은 임진외란때 이여송이 이끄는 명나라 원군중 탈영한 병사가  숨어 지내던 곳으로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여 사랑"자" 은혜"은"을 써서 자은 이라는 지명과 천혜의 방이었다하여
천혜 방이라 불리게 되었다 고 전했다.


 * 교통안내 : 광주 - 압해도 송공항 - 팔금도 고산항 -  암태도 - 자은도



 
  
 

       

      출처 : 금호타이어 광주산악회
      글쓴이 : 뻐꾸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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