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자료

[스크랩] (4월 21일) 통영 벽방산-천개산 정기산행 합니다.

산술 2013. 3. 4. 17:05

   

        

                              <http;//café.daum.net/KUMHO>

 

진달래가 반겨주는 4월의 정기산행(21일)을 경남 통영의 벽방산(650m)-천개산으로

진달래 암릉 산행을 떠납니다.

남도 봄바다의 아름다운 조망과 어루러진 진달래의 화사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암반 능선 산행과 더불어 맑은 날은 대마도까지 조망되며, 부산 앞바다까지 시원한

바다와 진달래 산행을 함께 따나요. 

1.산 행 지 : 통영 벽방산(650m)-천개산 / 경남 통영

 

2.산행일자 : 2013년 04월 21일(일)  - 산악회 4월 정기산행(D조 휴무)

 

3.출발안내 : 21일 아침 8시정각 / 금호타이어 운동장 입구 (시간엄수)

 

4.참가회비 : 회원(가족) 20,000원 / 동호인 25,000원

 

5.준비물 : 점심도시락, 식수, 개인간식, 개인등산 장비 등

 

6.산행코스 : 노산재(가락종친회관) - 220봉 - 매바위 - 386봉 - 도덕산 갈림길 - 

                   천개산(524m) - 안정재 - 벽방산(650m) -  의상암 - 안정사(약10km / 5:00')

 

7.특별산행. 해외원정산행. 섬테마산행시 월별산행에 많이 참가한 회원께 우선권을

  드립니다(회비 차등, 신청 우선권 등

                  금호타이어 광주산악회장

 

 

 

 

 

 

 

 

 

벽방산(碧芳山)은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에 위치한 벽방산은 벽발산(碧鉢山-가섭의 주발)이라고도

불리우며 통영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해발 650m이다.“명산(名山)에는 대찰(大刹)이 있다”는

옛말처럼 벽방산은 신라의 고승 원효 대사가 창건했다는 고찰 안정사(安靜寺)와 산내암자(山內庵子)인 가섭암, 의상암, 은봉암, 천개암을 품고 있다.

 

벽방산은 육덕(肉德)을 갖춘 골산(骨山)으로 거대한 암반이 장엄하게 얽어 놓은 산정(山頂)이 칼끝 같은 남부 바위능선을 거느리고, 남으로 천개산, 도덕산, 발암산, 제석봉으로 줄기를 뻗고 있어 가히 통영의 조산(祖山)다운 위용을 지니고 있다. 정상은 상봉(上峰) 또는 칠성봉(七星峰)이라고도

부른다. 정상 부근에는 진달래가 많아 4월 중순이면 절정을 이룬다. 정상 조망은 다도해를 비롯해 부산 앞바다가 보이며, 맑은 날에는 대마도까지도 볼 수 있다. 안정재로 내려오면 대나무 밭에 이른다. 이곳이 만리암터이며, 이 위에 솟아 있는 절벽이 만리창벽이다. 또 안정사 부근의 적송림(赤松林)과 맑은 계류(溪流)는 속세를 떠난 신선의 경계(境界)이고 봄철 산등성이를 분홍비단으로 휘감는 진달래와 가을을 수놓는 단풍은 이 산이 지닌 또 다른 모습이다.

 

안정사(安靜寺):벽방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안정사다. 신라 태종무열왕 원년(서기 654)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현재까지 1400여년 동안 이어오고 있는 고찰로 대웅전은 도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안정사 부근은 조선 영조 때 사찰 주변의 적송을 보호하라는 어송패가 내려질 만큼 소나무들이 운치 있다.

출처 : 금호타이어 광주산악회
글쓴이 : 뻐꾸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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