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 남은 인생의 첫날이다.'
프랑스 소설가 기욤 뮈소 (Guillaume Musso)의 '구해줘(Sauve-moi)'라는
소설에 나오는 말입니다.
어제도 오늘처럼 내 남은 인생의 첫날이었고 내일도 또 그럴 테지만
어제는 이미 지나간 날이 되어버렸고 내일은 아직 오지도 않았으니
오늘, 지금 내 앞에 있는 시간이 제일 소중한 시간입니다.
그 시간을 잘 보내야 어제도 내일도 더 의미 있는 날이 될 터이니
오늘이란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그런데 잘 보낸다는 게 어떻게 보내는 것일까요.
하고 싶은 것을 맘껏 하면서?
배려와 나눔 속에 보람을 느끼면서?
많이 웃고 즐기면서?
아니면 좋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행복해 하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마음 따듯하게?
순간순간 최선을 다 하면서?
사랑하며 사랑받으며?
물론 이런 것들 모두가 다 좋은 일이고 잘 사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날 하루를 무엇을 하며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지냈던 간에
저녁이 되어 내일을 위해 잠자리에 들 때 후회하고 반성할 일이 없어
편안한 마음이라면 그 사람은 분명히 하루를 참 잘 살아낸 것입니다.
오늘 저녁 내일을 향해 출발하는 꿈나라 기차를
머뭇거리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옮김)
01. Phil Coulter -----------Tranquility
02. Sato naoki--------------Departure(Good Luck ost)
03. SG워너비----------------꿈의 대화
04. T. S. NAM(남택상)-------Elvira Madigan
(Mozart Piano Concerto No.21 in C, K.453. II.Andante)
05. T. S. NAM(남택상)-------꿈의 요정
06. Michel Pepe-------------Reve Mag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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