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얼룩 지우는 방법
● 다리미 얼룩과 김치얼룩은
다리미질을 하다 눌러붙어 누런 얼룩이 생기면 약국에서 구입한 과산화수소를
더운 물에 30% 정도 비율로 섞은 액체로 닦는다.
과산화수소가 없으면 대용으로 양파를 잘라 얼룩 부위를 문지른 뒤
찬물에 흔들어 씻으면 말끔히 지워진다.
김치국물도 양파즙으로 닦고 24시간이 지나면 깨끗해진다.
● 우유와 맥주, 루즈자국은 알콜로
또 맥주 역시 얼룩진 즉시 물수건으로 닦아내면 되지만
며칠 지난
경우에는 알콜 10% 초산 10% 물 10% 혼합액으로 닦는다.루즈자국이 옷에 났을 경우 버터를 얼룩 부위에 조금 바른 뒤 손으로 문지른다.
루즈자국이 버터에 녹아난 뒤 수건에 알콜을 묻혀 살살 두드리면 얼룩이 사라진다.
옷에 생긴 얼룩이 무엇 때문데 생긴 것인지 잘 알 수 없을 때는
벤젠-알콜-물-세제액-암모니아수-식초-수산표백제 순서로
시험해 보는 것이 좋다.
즉시 찬물(더운 물은 혈액의 단백질을 응고 시킴)로 빨면 쉽게 지워지는데
비벼 빨아도 지워지지 않을 경우 효소세제액 40℃의 미지근한 물에
1시간 정도 담근 뒤 물로 헹군다.
무즙을 내어 거즈 등으로 문질러도 지워진다.
짭짭한 소금물에 담갔다가 빨아도 빠진다.
● 계란의 얼룩
● 참기름·들기름 얼룩
돗자리나 카펫, 기구 등에는 바짝 마른 밀가루 또는 중소(중탄산소다)를 기름 묻은 자리에 수북이 쌓아
하룻밤 지나서 털어내고 깨끗한 물걸레로 닦아내면 된다.
● 간장·소스·식초의 얼룩은
향신료를 포함한 간장이나 소스의 얼룩을 풀어 주는 데는 소금물과 설탕물이 효과적이다.
먼저 소금물을 칫솔에 묻혀 두드리고 30분 정도 그대로 둔다.
그 다음 설탕물을 칫솔에 묻혀 잘 두드리면 얼룩이 빠진다.
그런 후에 중성세제로 부분세탁하면 된다.
또 한가지 방법은 무즙을 얼룩 위에 수북이 얹어 두었다가 잠시 후
물수건으로 두드리듯이 닦아내는 것이다.
● 버터의 얼룩
비눗물로 닦아낸 다음, 기름기가 남아 있는 부분을 벤젠으로 두드리듯이 닦아낸다.
● 호주머니에서 알사탕이 녹았을 때
아이들이 호주머니에다 알사탕을 넣고 먹다가 녹아서 얼룩이 지게 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이런 때는 무즙을 헝겊에 싼 것이나 무 자른 것으로 두드리면 쉽게 없어진다.
이것은 무의디아스타아제로 녹이는 방법이므로 다소 시간을 들여야 한다.
● 커피 홍차 사이다 주스 얼룩
커피와 홍차는 당분이 포함되지 않은 탄산수를 거즈에 묻혀 두드리고,
사이다와 주스는 얼룩이 진 즉시 묽은 소금물에 거즈를 적셔 두드린다.
또 알콜 적신 거즈로 얼룩진 부분을 두드리듯 닦아내도 말끔하게 지워진다.
● 주방의 기름때는 식용유로 없앤다
스테인레스 스틸이나 타일의 기름때를 닦을 때는 식용유를 헝겊에 묻혀 닦는 것이 효과적이다.
기름때는 세제보다 기름으로 말끔하게 닦인다.
부엌에는 물을 많이 쓰기 때문에 습기가 많은 편.
또 찬장같이 햇볕이 들지 않고 바람이 안 통하는 곳은 곰팡이가 피기
이때는 물에 소다를 한 숟갈 풀어 헝겊에 적셔 닦는다.
그 다음 세제에 식초 몇방울을 떨어뜨려 다시 한번 닦으면 곰팡이가 깨끗이 없어진다.
물때를 수세미로 닦으면 흠집이 생기므로 주방용 세제로 닦은 다음
감자껍질, 파, 마늘을 자른 면 등 야채로 닦는다.
기름때가 많을 경우는 찻잎으로 청소한다.
● 냉장고 내부는 식초로 청소한다
냉장고의 야채박스와 선반을 떼내 물로 닦는다.
잘 닦이지 않는 경우 주방용 세제로 닦는다.
특히 야채박스는 더러운 것과 함께 곰팡이가 끼기 쉬우므로 씻은 뒤 마른 수건으로 닦아 햇볕에 말린다.
냉장고 안은 식초를 묻혀 닦은 후 더운 물로 닦는다.
그 다음 소독용 알콜로 닦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1년에 두 번 정도는 진공청소기로 안쪽 방열기를 청소해주고,증발판도 한달에 한 번 물로 닦아준다.
● 전자레인지 얼룩과 냄새
늘러붙었던 오염이 부드러워져 청소가 쉬워진다.
주방용세제를 푼 물을 행주에 담갔다가 꼭 짜서 내부를 닦고 잘 지워지지 않으면 칫솔을 사용해 닦는다.
청소가 끝나면 내부가 건조될 때까지 문을 열어둔다.
● 못질은 비누를 칠해서 한다
집에서 못질을 할 때 못이 잘 들어가지 않아 애를 먹을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못에 비누를 몇번 문질렀다가 박으면 힘을 들이지 않고 쉽게 박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톱질을 하다가 톱이 나무에 끼어 뻑뻑할 때도 톱 양면에
비누를 칠해주면 신기할 정도로 톱이 잘 나간다.
● 도자기 속 모래채워 진열
아랫부분으로 갈수록 잘록해지는 도자기의 경우 잘못하면 넘어져 깨지기 쉽다.
이런 경우에는 도자기 속에 모래를 반쯤 차게 넣어둔다.
모래의 무게로 도자기가 안정감을 갖게 되므로 넘어질 염려가 없다.
가구를 닦을 때 요긴하게 쓰이는 것이 바로 콜드크림을 닦아낸 휴지.
콜드크림을 닦아낸 화장지를 모아두면 청소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장롱이나 먼지가 가득 앉은 테이블을 닦으면 먼지가 깨끗이 흡수되고
● 귤 껍질로 가구에 윤을
먹고 남은 귤껍질을 모아두었다가 삶아내 그 즙으로 가구에 윤을 낸다.
또 이 즙으로 돗자리를 닦아주면 색이 산뜻해지고 수명이 오래 간다.
아침밥으로 사용할 쌀을 그 전날 저녁 미리 식초 1∼2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씻어서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뺀다.
다음날 밥을 짓기 전에 한번 더 미지근한 물로 헹군 후 밥을 지으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
나무주걱이나 나무도시락 뚜껑 같은 것을 밥 위에 올려놓고
그 위에
큰 숯덩어리를 한 두 개 얹은 후 솥뚜껑을 닫아둔다.얼마쯤 지나 솥뚜껑을 열어보면 탄냄새가 감쪽같이 사라지고 나지 않는다.
겨울철 인기반찬인 김. 김을 두 장씩 겹쳐서 살짝 구우면
향기가 밖으로 달아나지 않아 더욱 맛있게 구울 수 있다.
한 장만 구울 때는 접어서 구우면 O.K. 또한 많은 양의 김을 구을 때는
먼저 기름소금한 김을 도시락 같은 그릇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 차곡차곡 쌓아 뚜껑을 덮고
은은한 불에 올려놓는다.
2∼3분쯤 지나서 뚜껑을 열어보면 그 많은 김이 노릇노릇 알맞게 구워져 있을 것이다.
● 구운 김 보관법
구운 김은 잘못 보관하면 누져서 맛이 없게 된다.
그러므로 김을 구워서 그냥 접시에 담지 말고 뚜겅이 있는 그릇에 담아 따뜻한 아랫목에 묻어두면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바삭바삭한 김을
먹을 수 있다.
● 양파를 썰 때 눈이 맵지 않게 하려면
또한 가스의 자극으로 눈이 몹시 아리고 눈물이 나오거든
냉장고로 얼른 달려가 문을 열고 얼굴을 들이밀면 곧 아린 기운이 가신다.
작은 그릇에 빨래를 삶으면 물이 넘쳐 곤란할 때가 많다.
이때 비닐보자기를 사용해 보자.
비누질한 빨래감을 비닐보자기에 폭 싸서 삶으면 물이 넘치지도 않고 따로 뚜껑을 덮지 않아도 된다.
● 비누를 절약하려면
헌 스폰지를 얇게 잘라서 비눗갑 바닥에다 깔아둔다.
그러면 스폰지가 물기를 흡수하기 때문에 비누는 언제나 뽀송뽀송.
● 얼룩을 뺄 때는 흐린 날을 이용해라
약품이나 수분의 증발이 맑은 날보다는 흐린 날이 더 완만하게 이루어지기 때문.
급하게 증발하면 오히려 더 더러워진다.
의류뿐만이 아니라 핸드백, 구두, 그밖의 갈색과 흑색으로 된 가죽이면 모두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스웨이드는 절대 금물
냉장고용 탈취제와 숯을 한번 사용해보자.
신발 속에 넣어 둔 조금의 냉장고용 탈취제와 숯이 놀랄만한 효과를 가져다준다.
이럴때는 신문지를 둥글게 말아서 여기에 바지를 두루마리처럼 감아 가방 구석에 넣어보자.
주름이 지지 않아 다리질을 할 필요도 없고 장소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 깔끔하다.
● 꿀은 냉동실에 보관한다.
꿀은 오래 두면 표면이 하얗게 되거나 당도가 떨어진다.
꿀은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한다
덩어리 고기는고기 표면에 식용유를 발라 공기와 직접 닿지 않도록 하면 부패가 지연된다.
얇게 썬 고기는 덩어리 고기보다 휠씬 빨리 상하므로 비닐팩에 넣어
공기를 완전히 빼서 냉동실에 보관한다.
● 김장김치는 냉동실에
한여름에도 맛있는 김장김치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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