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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엄마의 어부바

산술 2012. 9. 10. 16:04


엄마의 어부바

    뇨자 : 자기야 나 다리 아포..

    빙시 : 아구 울애기~~ 자 오빠가 업어 주께 업혀~~~~

    뇨자 : 아잉 좋아라.....

    빙시 : 언제든지 다리 아프면 얘기 해 오빠가 매일 업어 주께~~

    오빠는 이세상에 자기 뿐이야~~

그러나 울 엄마 에게는...

(아래 어부바로 계속)

저또한 업어드린 기억이 없네요..

환갑 잔치니 칠순잔치니 ...얼마나 업어드린적이 없으면

그런 잔치에서 사소하게 업어드리는걸

잔치 이벤트로 껴있으니..

저또한 불효자식이네요....

항상 부모님은 우리를 위해 다 버리시는 존재인데도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되버린게

우리자식들의 현실입니다...

일년에 한번은 안되도 몇년에 한번은

표현해 보세요..저도 얼마전 첫 표현으로

비록 문자지만 사랑합니다...

란 표현을 해 봤네요...

이제 용기를 내어 보심이...물론 잘하시느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대부분의 우리나라 성인 남자 자식들은 부모님에게 애정표현을

안한다고 하네요.....

자 오늘 용기한번 내보세요...^^*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큰나무(은하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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