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기
-정용철-
한 짐의 무거움
한 줌의 가벼움
어느 날은 삶이 무거워
등이 휘어질 것 같고
어느날은 삶이 가벼워
“후” 불면 날아갈 것 같습니다.
무거운 날은
누군가를 불러
내 짐을 나눕니다.
가벼운 날은
누군가를 불러
그의 짐을 나누어 집니다.
삶이란 이렇게 끊임없이
서로 짐을 나누는 것인가 봅니다.
출처 : 쟈스민 향기처럼
글쓴이 : 허브우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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