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

요즘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우리나라는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인 꽃가루가 많이 발생하는 3~5월, 9월~10월 등 봄과 가을에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가을 못지 않게 집먼지 진드기 등 코점막을 자극하는 물질이 집안에 많이 발생하는 겨울에도 알레르기 비염으로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의 월별 진료인원 통계 (‘06~’10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알레르기 비염은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심할 경우 두통, 기침, 전신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데요 이 증상들은 피로함까지 유발시켜 비염 환자들은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겪기 마련이에요. 증상이 심해지면 비염약에만 의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알레르기 비염, 예방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

 

비염은 우리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잘못된 식생활, 불규칙한 생활습관, 운동부족, 스트레스, 환경오염, 유전적 요인 등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일상생활에서 비염을 예방하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먼저 편식이나 과식하지 않고, 화학조미료나 인공감미료 같은 식품 첨가물이 많이 들어 있는 인스턴트 식품, 가공식품, 냉동식품 등의 섭취는 가급적 삼가세요. 그리고 기초체온조절 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반신욕이나 목욕을 통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 주고, 급격한 온도변화에 대비해 얇은 긴 팔이나 덧옷을 챙겨 체온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아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평상시 약간 땀을 흘릴 정도의 등산이나 줄넘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집안은 자주 환기를 시켜 공기를 맑게 해주고, 침구류나 카펫, 커튼 등의 청결에 신경 써 주세요.

 

 

알레르기성 비염, 제대로 이해하고 치료하자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감기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 방법으로는 원인이 되는 물질인 항원(알레르겐)을 피하는 회피요법을 비롯해 약물요법, 면역요법과 수술치료 등이 있는데요.

 

항원을 피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치료법이지만 항원으로부터 완전히 피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회피요법과 함께 적절한 약물치료로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회피요법은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치료법인데요. 항원을 완전히 제거하거나 회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더라도 최대한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주요 항원의 회피요법은 다음과 같아요~↓

 

꽃가루에 의해 나타나는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만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되므로 봄, 가을철, 특히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오전 5~10시 사이에는 되도록 외출을 피하거나,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합니다.

 

집먼지 진드기는 습하고 따뜻하며 먼지가 많은 곳에서 번식하므로, 베개, 이불 등의 침구류는 자주 세척하여 청결하게 하고, 번식하지 못하게 집 안의 습도를 낮게 유지해 주세요.

 

애완동물의 피부에서 떨어지는 비듬이나 소변, 타액 등도 알레르기비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애완동물은 자주 목욕을 시켜 항상 청결하게 하고, 애완동물의 소변 등은 발생 즉시 청소하세요.

 

이 외에 약물요법, 면역요법, 치료수술 등은 반드시 의사, 약사의 지시에 따라 진행하셔야 하는데요. 이 치료방법들을 시행할 경우에도, 위에 소개해 드린 회피요법을 병행하시는 게 빨리 낫는데 도움이 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공하는 ‘알레르기비염 이해하기’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가을철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알레르기비염과 치료방법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알레르기비염 이해하기’ 리플렛 콘텐츠를 제작·제공하고 있어요.

알레르기 비염의 정의에서부터 알레르기 비염에 걸리는 이유, 진단과정, 치료방법, 알레르기 비염과 관련 있는 질병까지 꼼꼼히 살펴볼 수 있는데요.

 

 

리플릿 전문은 식약청 ☞ 홈페이지 → 정보자료→ 홍보물 자료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바코드의 정보를 음성으로 변환하여 들려줄 수 있는 ‘음성변환용코드’를 동시에 도입해 시각장애인들도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는데요. 비염으로 고생하고 계시거나, 그런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사진 : 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

 

환절기마다 알레르기 비염 때문에 고생이신가요?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평소의 생활환경과 청결 습관 그리고 식약청의 ‘알레르기비염 제대로 이해하기’를 통해 비염과 이별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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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그대가 머문자리

글쓴이 : 성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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