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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말 없는 침묵이 때로는..

산술 2012. 7. 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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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없는 침묵이 때로는..
 
 
 
한 사람이
절망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삶이 너무
힘들어 주체 없이 흔들릴 때,

그 사람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어떤 충고나 조언이 아닙니다.
 
그냥 말없이
그 곁에 있어 주는 것입니다.
 
철학자 칼 힐티는
"충고는 눈과 같아야 좋은 것이다.

조용히 내리면 내릴수록
마음에는 오래 남고 깊어지는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때로는
백 마디 말보다도 말없음이
더 커다란 위안이 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상대방을 아낀다는 명목 아래

내가 그 사람에 대해서
다 안다는 듯 충고하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때로는 상대방을
더 아프게하고
힘겹게 만드는 일이 되기 쉽습니다.
 
상대방은
힘겹고 어려운 순간,

당신이 곁에 있어
준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위안이 될 때가 많습니다.
 
소리없는 침묵은
때로 더 많은 말을 들려 주고
더 많은 사랑을 표현해 줍니다
 
 
- 좋은글 중에서 -
 
                  
좋은 말은 아침 이슬과 같습니다.
이슬은 양은 많지
않지만 식물에게 큰 영향을 줍니다.
 
특히 사막 같은 지역에서는
이슬이 식물의 생존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좋은 말은
많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 마디의 좋은 말은
사람에게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때로는 사람을 살리기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내가 한 좋은 말 한 마디로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면
그것보다 귀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슬이 아침에 식물을
적셔주는 것과 같이 좋은 말을 해서

사람의 마음을 촉촉이
적셔준다면 좋은 말을 듣는 사람은
생명수를 공급받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좋은 말은 소망이 있는 말입니다.
내 생각이 아무리 옳을 지라도 상대를

설득하려는 말과 책망하는
말은 때로는 소망을 끊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모두 다르게
자기만의 은사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내가 잘하는 것이
있다고 해서 상대가 못하는 것을

책망하고 권면 하면서 따라 하라고 할 때
상대는 죽어도 못 할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식물을 적셔 주는
아침 이슬과도 같이 영롱하게 빛을 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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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일곡 하모니족구단
글쓴이 : ~산들바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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