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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中 國 萬 里 長 城

산술 2011. 8. 22. 14:16

中 國 萬 里 長 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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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 萬 里 長 城

 

中國 萬 里 長 城

世界文化遺産 1987年指定

총 연장 6352km. 중국 감숙성 자위관에서 발해만 산해 관까지이다.

중국단위로 12700리. 현재는 많이 무너지고 2500km 정도가 남아있다.

중국역대 완조가 북쪽 이민족의 침략을 막기위해 만들었는데

기원전 221년, 천하를 통일한 진시황이 몽염장군에게 시켜 과거의

일부 방어공사들을 완정한 방어시설로 연결시켜 보강하였다.

그러나 북방민족의 세력이 강해지자 선비족 북위(386∼534)는

장성을 남쪽으로 옮겨 현재 위치의 장성이 되었다.

그러니 장성은 완벽히 북방의 이민족을 막을 수 없었다.

북방민족이 세운 국가인 거란의 요나라, 금나라, 몽골의 원나라는

장성을 넘어 침입하여 중국은 3세기 동안 북방민족의 세력 하에 들어갔다.

원나라을 몰아내고 명나라가 세워진 뒤 원나라의 재침입을

막기 위해 장성을 강화하여 지금 형태의 장성이 되었다.

지금은 역사적인 유물이 되었지만 만리장성은

중국이 북방민족에 대한 두려움과 증오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운 금강산

                
               그리운 금강산 

             詩 : 한상억(韓相億 1915-1992) 강화 출생                      

             曲 : 최영섭(崔永燮 1929- ) 강화 출생.                  

         시인 한상억은 1935년 인천공립상업학교를 졸업했다.          

        '평행선의 대결' '창변사유' 같은 시집을 남겼지만 그가 일약 유명해진 것은          '그리운 금강산' 때문이었다. 이 노래는 1961년 한국전쟁 11주년 기념으로 
          KBS의 청탁을 받아 한상억이 작사했고, 곡은 아련한 그리움과 민족의 
          
비원을 애틋하게 표현했으나 절제를 가진 명곡으로 평가받는다. 
          
이 노래비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뜰에 서 있다. 


          작곡가겸 지휘자 최영섭은 중학교 5학년 때 이미 작곡발표회를 가질 정도로

          음악적 소질을 보였다.
          그는 서울대학교 작곡과에 입학하여 김성태 교수에게 배웠으나
           6ㆍ25 전쟁 중에서 졸업하지 못하고 대학 4년을 수료하였다.


          그 후 비인 국립음대로 유학하여 칼 베스터라이히(Karl Westereich) 교수에게
          지휘법을 배웠다. 한때 대학에서 강사를 지냈으며 다섯회의 작곡발표회와 
          여러장의 독집음반을 내는 등  활발한 작곡활동을 펼쳐왔고,
          서울그린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역임하는 등 지휘자로서도 활동하였다.
          대표가곡으로는 칸타타 '아름다운 내 강산'의 삽입곡 중 하나인 

          '그리운 금강산'이 있다.

 

                                  
               

            
                  누구의 주재런가 맑고 고운산 

                  그리운 만이천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만민 옷깃 여미며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의 금강산
                  수수 만년 아름다운 산 못 가본지 그 몇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비로봉 그 봉우리 짓밟힌 자리 

                  흰 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아래 산해만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원한 풀릴 때 까지
                  수수 만년 아름다운 산 못 가본지 그 몇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출처 : 나물먹고 물마시고
글쓴이 : 金口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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