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이런 친구 있습니까?
당신에게는 아무 스스럼 없이 대할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울고 싶을때 함께 울어줄 수 있는 친구가 몇명이나 있는지요?
저녁무렵 문득 올려다 본 서편 하늘이 노을로 물들었을때,
눈내리는 겨울밤 골목길 구석 포장마차를 지날때,
서슴없이 전화기 수화기를 들수 있는 친구가 있는지요?
그런 사람이 주위에 단 한명이라도 있다면
우리들는 이렇게까지 고독하지는 않을 겁니다.
우리들의 삶이 이렇게 쓸쓸하지는 않을 겁니다.
(어린왕자)의 여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의 장미꽃을 네가 그토록 소중하게 만드는 것은
그 꽃을 위해 네가 소중하게 소비한 시간이란다."
그렇습니다.
당신이 우울한 얼굴로 찾아 갔을때
아무리 바쁜 일이 있더라도
당신의 이야기를 귀담아줄 수 있는 친구,
당신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줄 수 있는 친구,
당신을 보며 마음을 읽어줄 수 있는 친구,
당신에게 그런 친구가 몇 명이나 있습니까?
지금 손꼽아 보는 친구가 있다면
그 사람은 분명 세상에서 남부럽지 않은 사람일 것입니다.
학식이 높은들,
재물이 많은들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살아가면서 마음을 터놓는 친구가 하나도 없다면 말입니다.
▲군산열도 선유도에 있는 명사십리 해수욕장 입니다.
Sp. 친구들 좋은 하루 되시고.....주변에 연락되는 다른 친구들께 많은 홍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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