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 술 <막걸리> |
알코올 성분이 적은 6~7도의 술이다. 농가에서 직접 만든 농주가 있었다. 누룩과 물을 섞는다. 그대로 걸러 짜낸다. '井'자 모양의 징그레를 걸고 올려놓아 체에 거르면 뿌옇고 텁텁한 탁주가 되는데 이것에 용수를 받아 떠내면 맑은 술이 된다. 그대로 밥풀이 담긴 채 뜬 것은 동동주라 한다. 동동주
막걸리용 누룩을 배꽃이 필 무렵에 만든다고 하여 그렇게 불렀는데, 후에는 아무 때나 막걸리를 만들어서 그 이름도 사라졌다. "중국에서 전래된 막걸리는 처음 대동강 일대에서 빚기 시작해서 전 국토에 전파되어 민족고유주가 되었다"고 씌어 있는데 그 진위는 가리기 어려우나 토속성이 짙은 술임은 분명하다. 감칠맛과 맑고 시원한 맛이 있으며, 땀을 흘리면서 일하는 농부들의 갈증을 덜어주는 농주로 애용되어왔다. |
출처 : 포 시 즌
글쓴이 : 대 칸 원글보기
메모 :
'술이 있는 주막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애주가 (0) | 2011.01.25 |
---|---|
[스크랩] 와인 용어 모음 (0) | 2011.01.25 |
[스크랩] 막걸리 예찬 (0) | 2011.01.25 |
[스크랩] 사나이 12불(十二不) (0) | 2011.01.25 |
[스크랩] 포장마차에서 한잔 합시다.. (0) | 2011.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