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전선하 기자] 발톱을 동그랗게 자르는 습관이 내향성 발톱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다. 27일 방송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이하 위기탈출)에서는 살을 파고들며 발에 심한 통증과 염증을 동반하는 ‘내향성 발톱’에 관해 다뤘다. 발톱을 동그랗게 자르면 발톱의 양끝이 깊게 깎이면서 양 옆의 살이 올라오게 된다. 이 상태에서 발톱이 조금 자라면 살을 찌르게 되고 발톱이 찌르는 것을 막기 위해 양끝을 또 자르게 되면서 내향성 발톱이 반복된다. 문제는 이와 같이 내향성 발톱이 한 번 생기면 50% 이상의 재발 확률을 가진다는 점. 영유아나 어린이의 경우 발톱이 부드러운 편이라 괜찮지만 청소년기를 지나면 발톱이 단단해져 내향성 발톱으로 고통 받게 된다. 또 내향성 발톱이 생기면 통증에서 끝나지 않고 걸을 때마다 인체 무게만큼의 압박을 받는 발이 무거운 힘을 받아 당장 걷는 것부터 어려워질 수 있다. 게다가 내향성 발톱이 생기면 자세가 불안정해지고 정상적으로 걷지 않아 디스크나 척추 측만증과 같은 합병증도 생길 수 있다. 이와 같은 내향성 발톱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톱을 일자 모양으로 깎아 살이 파고들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또 습관적으로 발톱을 뜯는 경우도 있는데 잘못된 방향으로 뜯겨나가 살을 찌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무좀이 있는 경우 균이 침입할 수 있으므로 발을 잘 씻고 말려주는 것도 중요하며, 여성은 하이힐 등을 제한적으로 신는 것이 좋다. 이미 내향성 발톱으로 진행됐을 경우 식염수로 소독하고 발톱 사이에 솜을 넣어 발톱과 살 사이가 뜨도록 조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심하면 발톱을 드러내는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당장 진료를 받는 것도 필요하다. |
‘위기탈출’ 살 파고드는 고통 ‘내향성 발톱’, 일자로 깎아라!
출처 : 포 시 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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