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낭송 詩
서러움에 별을 헨다네/장남제 먼 타국 낯설은 흑백 파란 마을 하얀 집에 희끗한 갈색 외등하나 서러움에 별을 헨다네 저홀로 지새는 한밤이 무서워 무단히 보내는 세월이 서러워 흰 별 검은 별 별마다 불러도 어둠속엔 머얼리 개짖는 소리뿐... 컹! 컹! 컹! 칠흑 어둠속에 홀로 선 갈색 외등의 서러움이여! 한 주먹 움켜쥐어도 금방 빠지는 모래알 같은 세월의 아픔이여! 그대 그 서러움 다하는 날에 나도야 그 눈물 없던 날로 돌아가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