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취하고 오늘도 취하고 매일매일 취하는구나/
한잔 술이 또 한잔 술이 냉가슴을 태워주누나/
술아, 술아 좋은 술아 촉촉이 젖고 싶구나/
술아, 술아 좋은 술아 철철 넘치고 싶구나 /
그런 저런 사연을 접고 거시기가 떠나간다네/
애간장을 녹이는 술아 어디 한번 취해 볼까나....
노래 좋고 술맛 좋네.. 아싸! 땡기고, 돌리고 옵빠! 볼륨 좀 올려요....
좋아요. 좋아요...
언니이~~ 여기 18번 홀에 양주 한 병만 더 달랴~~~
아! 오늘은 김성환이가 나와서 애간장을 녹이는구나.
"술아, 술아 좋은 술아 촉촉이 젖고 싶 구나/ 술아, 술아 좋은 술아 철철
넘치고 싶구나"
영자야 손님 또 왔다!
아, 냉큼 나와서 손님 받지 않고 뭐 해..? 얼릉 나오래두!!!! 이 잡것 아...
어적께도 말했지만 년 말 잉께 눈치 싸게 매상 좀 팍팍 올리그라..
양주로 팍팍 처 메겨.. 알 았찌?
아랏때두 그러네유.
世上이 온통 뒤바뀔 것처럼 호들갑스럽던 기축 년 한 해가 이제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화살같이 빠른 세월을 두고 어떤 이는 우리가 급행 열차를 타고 있다고 비유
를 했습니다.
대학 입시와 망년회가 겹친 한 해의 마지막 달 12월달은 젊은이는 젊은이대
로 늙은이는 늙은이대로 모두가 마음이 조급해 집니다.
★ 술취한 사람 7가지 유형 1. 에로영화형 : 무조건 이유없이 벗어 젖힌다. 2. 삼류극장형 : 필름이 끊긴다. 3. 청문회형 : 횡설수설 묻지도 않은 얘기를 하고 또 한다. 4. 무단발포형 : 술집이건 전봇대건 가리지 않고 방뇨한다. 5. 변사형 : 울먹이는 목소리로 신세한탄을 끊임없이 늘어 놓는다. 6. 김삿갓형 : 술자리에서 어느새 사라져 갈 곳을 잃고 정처없이 길거리를 방
황한다. 7. 물고문형 : 싫다는 사람에게 강제로 술을 먹인다.
꽁짜 술만 얻어 먹고 다니는 사람은---- 공작
술만 마시면 얼굴이 희어지는 사람은-- 백작
홀짝 홀작 혼자만 술을 즐기는 사람은-- 자작
술만 마셧다 하면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홍작
서로 주거니 받거니 술마시는 사람은--- 대작
★ 술에 대한 속담들
술김에 사촌 땅 사준다.
-이 말은 술이 취하면 자신의 처지도 생각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일을 처리
하게 되어 실수를 하게 된다는 내용
술 나쁜 것 먹기는 정승하기 보다 어렵다
-아무리 술을 좋아 하는 주태백이라도 비위에 거슬리는 술은 먹을 수 없다는
뜻
술 못 먹는 귀신 없고 글 모르는 귀신 없다
-생시에 술을 못 먹던 사람도 죽은 뒤에 제주(祭酒)로 술을 먹게 되고 생시
에 글을 모르던 사람도 지방을 보고 찾아온다는 듯
술 못 얻어 먹은 흉은 주태백이가 보고 음식 못 얻어먹은 흉은 후레자식이
본다.
술술 넘어 간다고 술이다
술은 근심 걱정을 잊게 한다.
술은 안으로 들어가고 망신은 밖으로 나온다.
술은 미운 놈도 준다.
-술 인심은 후하다는 뜻
술은 발광주고 백약의 왕이다.
해장술에 취한 놈은 지 애비 어미도 몰라본다.
술을 똥구멍으로 먹었냐?
-이 말은 술을 처먹고 제 몸 하나 갈무리를 못하고 추태를 부리는 놈을 이르는
말
술자리에서 술 안처 먹고 얌전한 척 하는 놈이 계집은 먼저 올라 타려고 한다.
-뒤구멍으로 호박씨 가는 놈과 일맥상통
술잔은 작아도 빠져 죽는다.
술잔은 차야 맛이고 임은 품어서 떡방아를 찧어야 맛이다.
술 잘 먹고 돈 잘 쓰고 거기다 오입질까지 잘하면 더 할 말 없다.
-이 말은 두루두루 팔방미인을 이르는 말
시아버지 화난 데는 술로 풀어 주고 시어미 화난 데는 이 잡아 풀어 준다.
파로호는 色을 좋아 하고 김가 놈은 酒를 좋아 한다
이 술 저술 다 좋다 해도 자근 마누라 입술이 최고다.
하루 걱정은 아침술에 있고 1년 걱정은 가죽신 작은 것에 있고 백년 걱정은
악한 마누라에 있다.
스님도 목사님도 술 좋아 하는 분이 계시고 거시기 떡방아를 좋아 하는 분이
계시다
홀아비 장가가서 좋고 과부 시집가서 좋고 난 공짜 술 얻어 처먹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