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70 - 무기력, 무력감에서 헤어나자.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 괜히 힘들고 귀찮아진다. 외출하기도 싫다. 자연히 사람 만나기가 싫다. 주면 먹고 없으면 안 먹고.... 스스로 무얼 하고 싶지도 않다. 이렇게 사는 보람 느끼지 못하고 활력을 잃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의욕이 없고 열정이 없음은 곧 죽음이 가까이 있음과 같다.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후회도 없고 내일에 대한 희망도 없는 생활. 무기력, 무력감은 비참한 최후를 재촉할 따름이다. 특히 일흔 줄 노인들에게는 체력이나 활력이 급속히 줄어들면서 "번거롭다""귀찮다""힘들다"라는 선입관때문에 자칫 체념하고 포기하려 들기 십상이다. 한 번 뿐인 인생, 아까운 내 인생을 왜 팽개치고 죽음의 길로 뜀박질할 것인가. 새로운 것의 습득, 우선 무엇이라도 배우자. 컴퓨터,서예, 바둑...배우지 못해 가슴아픈 사연 없었나. 자신이 없다면 제일 좋아하는 것 제일 해보고 싶은 것 하나라도 배워보자. 활동능력의 유지, 운동은 필수다. 걷기나 자전거타기는 가장 손쉬운 운동이다. 자신이 생기고 어쩜 열정도 생기고 세상에 대해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친구, 친구를 만들고 어울려 살자. 커피라도 한 잔 나누는 여친이 있다면 그건 더 좋다. 스스로 외톨이가 되기 전에 내가 스스로 친구가 되어 주는 것이 그 방법이다. 여행, 가 보고 싶은 곳 어디 없는가. 좋은 곳, 역사가 있고 추억이 있는 곳. 어디라도 즐거이 찾아 가 보자. 경비가 문제 아니고 가 보려는 의욕이 문제다. 인생 70, 결코 늦지 않다. 자신감을 안고 한 번 새출발을 하자. 즐기며 살 것인가. 절망하며 사라져 갈 것인가. 그 해답은 당신, 당신의 결심에 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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