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17일 증심사에서 출발하여 새인봉 -중머리재-토끼등-바람재-낙타봉헬기장-산불감시초소 지나 4수원지를 내려다 보고 다시 턴하여 바람재까지 되돌아 가서-늦재-원효봉-충장사 무등산 옛길 -무등산 옛길 순환로를 따라 충민사 뒤-평두메마을 입구-장원봉-무진고성을 지나 밤실 약수터-군왕봉-도동고개 버스 종점으로 하산 하였다.
그중에서 무진고성에서 군왕봉까지 산책로가 참 잘 정비되어 있고 중간중간에 두암동쪽으로 내려갈수 있는 샛길이 많이 있다.
군왕봉에서 광주시내 전체가 한눈에 들어 오며 뒤로는 4수원지 아래 청풍마을 이다.
장시간 산행을 했더니 다리가 뻐근하더라고요....
무등산 옛길 1구간 무진고성에서 성곽을 따라 올라가서 출발합니다.
특히 봄철에는 산불 조심해야 합니다. 특별히 산에서 담배 피운ㄴ ㅓ ㅁ 들.......
이 성곽을 따라 올라갑니다. 도로 건너편 성곽은 장원봉에서 내려오는 무진고성 입니다.
언제 왜 불이 났는지 무진고성 끝나는 부분에 나무들이 불에 타 숯으로 변하여 죽어가고 있어요. 정말 불조심 해야겠네요.
산 마루를 따라 가다보면 밤실마을로 내려오는 이정표가 있고, 그 아래는 절을 멋찌게 증축하고 있네요
군데군데 이렇게 비가와도 피할수 있게 지붕이 있는 편의시설과 체육시설들이 있습니다.
뒤돌아 보면 지나온 산마루에 꽃들이 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언제든 두암동으로 하산할 수 있는 샛길이 많이 있습니다.
군왕봉 올라가는 계단 입니다. 여기 올라가면 광주시내 전체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군왕봉에서 본 광주시내 남구, 서구 쪽 입니다. 시간이 어두워질 때라 시야가 흐려요
북구 우산동에 있는 우리집도 보입니다. 담에는 만원경을 가지고 와야겠네요
외로운 군왕봉 표지석, 전망대를 잘 만들어 놓았네요
산정사쪽은 내가 왔던 길이고 청풍동은 4수원지 아래 청풍마을, 참판골쪽으로 계속가면 담양넘어가는 도동고개로 하산입니다
새 한마리 여기 데려 올려고 10분동안 숨죽이고 기다렸네요.
산우님들 모두 푸르고, 건강하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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