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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건강해야 50대에도 사랑이 부활한다

산술 2008. 3. 25. 13:31

           



          남성은 40을 넘기면 신체적으로 많은 변화가 온다.

          가장 심각한 변화는 성교횟수의 감소와 음경발기력 약화 등인데

          이것이 때론 부부싸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어느 40대 중반의 남성이 어느날 아침 아내에게 다가가 엉덩이를

          툭툭치면서 "당신 여기가 탱탱했으면 비싼 거들은 사지 않아도

          될텐데 말이야"라고 농담을 던졌다.

           

          아내는 몰상식한 언동이라고 생각했지만 남편의 장난이겠거니

          하고 아무 소리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 다음날 아침, 남편은 잠자는 부인의 젖가슴을 더듬으며

          "여기가 탱탱하면 그 많은 브래지어는 사지 않았어도 될텐데

          말이야"라고 또 중얼거렸다.

           

          연 이틀동안 남편으로부터 받은 수모에 아내는 화를 참지 못하고

          남편쪽으로 홱 돌아누으며 남편의 거시기를 꽉 잡고 대꾸했다.

           

          "나도 말예요, 당신의 여기가 탱탱해지기만 한다면 우리집

          운전기사를 젊은이로 바꾸지는 않았을 거여요"

           

          그러나 신체적 변화와는 정반대로 얼마 전 이탈리아의

          [로마심리학연구소]가 남성들은 생물학적으로 50대에야

          비로소 진정한 사랑에 눈을 뜨게 된다고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50대초반 남성 3,000명을 대상으로 10년 주기의 감정변화를

          연구, 분석한 결과

           

          남성은 10대에는 풋사랑에 빠지고,

          20대에는 좀 더 진지해지며,

          30~40대에는 많은 대상과 사랑해 보려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또 남자 나이 50이 되면 다시한번 사랑을 생각하게 되는데

          그렇다고 이것이 곧 분륜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며 오랫동안

          함께 부대끼며 동고동락한 자신의 아내와 다시 한번 완전한

          사랑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에 부인들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처럼 정신적, 신체적 측면을 모두 살펴볼 때 남자의 진정한

          사랑의 부활은 심리적 성적욕구에 기질적 발기력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

           

          중년을 경험하고 있는 우리들은 50대가 된 이쯤에서 자신의 건강을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할것 같다.

출처 : 삶과 여행 그리고 흔적
글쓴이 : 신기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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