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눈요기/즐거운 삶 [스크랩] 보고픈 사람아 산술 2012. 6. 27. 17:20 보고픈 사람아.......민솔 당신은 나를 보고 싶지 않은가요 난 보고 싶은데... 얼굴은 가물가물 잊혀져 가건만 가슴 속에 담아진 당신의 마음은 아직도 뚜렷한 기억으로 남았거든요 우리는 ... 다섯 손가락으로 헤아릴 만큼 많은 만남을 가지지는 못했으나 그 어느 연인들보다 더 애절했고 그 어떤 만남보다는 순수 했지요 바다를 보면 늘 당신이 그립습니다 그곳 바다도 멍든 색깔의 해당화는 피어 있겠죠 붉은 동백과 함께... 출처 : 그대가 머문자리글쓴이 : 민솔 원글보기메모 :